오늘은 산책을 세번했다. 어제 대비 너무 날씨가 좋아서 아침에 메시지 들으며 시민의 숲 자전거타고 갔다 오면서 영산강변 산책하고 오전 마음 만나기, 그리고 오후에 식사후 집에 있으면 배 고픈 것에 함몰될 것 같아 일곡산에 다녀오고 저녁 식사후 다시 잠깐 영산강변 야구장을 가볍게 돌고왔다.
오늘이 효소식 13일째인데 어제 인바디 체크한 후 체중이 빠지다보니 살빠지는 것이 많이 아깝긴하다. 그래도 눈이 늘 침침하고 아프고 했는데 그 면은 많이 좋아졌다. 오후가 되면 배가고픈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먹는 락이 보통이 아니었나보다. 식사 준비하는데만 어떨땐 1시간이 걸리고 먹고 치우고 하다보면 2시간이 후딱 지나가고 뭐하다 또 저녁준비하고 해야하는데 효소식을 하다보면 20분도 안되어서 먹고 치우고가 다 끝난다. 빨리 먹고 마시면 10분 안에도 해결이 된다.
오전 마음 만나기할 때 여러번하다보니 쑥쑥 만나진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 마음만나고 느끼는 내용을 듣고 있노라면 참 마음이란 것은 너무도 신기하고 대단한 것이구나 하고 감탄이 된다. 학교현장에서 수업전에 이 마음 만나는 훈련을 조금씩 해가서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도 마음을 만나면서 원래 멋지고 대단한데 그 마음이 진짜 자신임을 알게하면 좋겠다. 오늘도 그리 많은 것을 하지 않은 것 같지만 시간이 벌써 훌쩍 지나갔다. 생각으로 살았던 삶에서 마음을 만나며 더 진실하게 하나님과 지체들 앞에서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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