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존재코칭 실습을 하는데
11시간을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11시간 정도 일하시는 분께서
일을 하는 도중엔 늘 예스맨이 되어 긴장감속에 살다 일을 마치면 혈액순환도 잘 안되는데
집에 오는 길에 내가 이렇게 힘든 것도 잘 이겨내고 살아낸 자신이 너무 기특해서 개선장군처럼 기쁘고 벅찬 마음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자신이 빛의 존재임이 믿어지니 이렇다면서 말이다.
빛의 전사라는 느낌이 들었고 이게 실체임을 보여주는 분이셨다.
이래서 영혼의 짝궁이라 함이었던 것이다.
짝궁을 재배정한다 하실 때 코칭을 전문적으로 하는 한 코치님이 오길 바라면서도
어제 그제 만났던 분이 정말 영혼의 짝궁이라는 체험이 있었기에 어떤 분이 오시든 오늘도 분명 영혼의 짝궁이라는
마음은 있었다.
이 분을 뵐 때 아 이 분을 통해 또 어떤 체험을 하게 되려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내가 먼저 코치가 되어 코칭을 해드렸는데
이런 찬란한 보석의 실체를 보여주신 것이다.
그 다음 내가 고객이 되어 무엇이라고 불러드릴까요 할 때
또 어제처럼 주님으로님이라고 불러달라 했고 나에 대한 호칭이 주님으로님께서 이러시는데
대개 웃음이 나왔다.
나라는 존재가 주님으로님이야? 맞아 내가 소망하는 기도제목이 주님으로 살아감이니 내 이름은 주님으로님 맞아 하면서!
지난 주 어떤 경험이 있으셨나요? 라는 질문을 받고 전인치유 받던 중 말 많은 사람이 불편하더라, 그런데 그 실체는
잔소리를 많이 하신 우리 엄마였기에 엄마에 대한 치유를 했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그 때 그 공간으로 가보실까요? 하셔서 네네 그러지요 하고
어떤 공간인가요? 나이는요?
15살 주님으로님은 엄마에 대해 어떤 마음인가요? 등등의 질문을 받고 내 마음을 느끼고 있는데
코치님이 내 마음을 읽어주시려고 대개 열심히 애쓰셨는데
내 마음은 이미 깊은 마음으로 내려가서 이 때 내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지? 하고 내 마음을 만나봤다.
그랬더니 나이는 어렸지만 내 깊은 마음에서는
엄마의 존재를 그대로 받아주고 품어주고 이해하면서 엄마의 원함을 이뤄드리고 싶은
그리고 엄마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정말 보석같은 귀한 마음이 내 안에 담겨있음을 보면서
아 진짜 내 안에 이런 기가막힌 보석이 있음이구나!
이 마음을 만날 수 있도록 나를 코칭해준 이 분이 대개 고맙고 감사했다.
이건 전인치유에서도 나타나지 않은
그러니까 그 때는 내 안에 답이 있음을 믿어주지 않았기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면서 꼼지락했다면
어제 내 마음은 내 안에 정말 답이 있어, 그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자 하고 따라갔더니
이런 기가막힌 존재의 마음이 만나진 것이다.
정말로 신기하고 신통방통한 체험의 시간이었다.
이러니 모든 존재는 코치다 라는 어록이 나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아쉬운 건 이 분이 마지막 한 말이
이렇게 깊게 말씀하시는 고객님이 너무너무 감탄이 나오고 존경스럽다 라는 표현을 하시면서
당신이 예수고 당신이 부처다 라고 하시는데
아이코 신을 믿는 다는 것이 종교 수준이셨나? 혹시?ㅠㅠ
진짜 신을 만나셔야 하는데 이를 어쩌나!
앞으로 4달 동안 이분을 격주로는 만날 것 같으니 주님 선하심이 흘러가서
진짜 신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복된 생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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