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마 또 실실 잠이 온다.
어제 눈이 일찍 떠져서 새벽기도도 다녀오고 좋았는데 9시도 못되어 잠이 실실 와서 9시 50분 즈음에 잠이 들었고
정말로 간만에 한번도 안깨고 4:32분경에 눈이 떠졌다.
이야 눈이 침침하지 않아서 정말 좋더라.
토요일 이 시간이면 일곡산을 걸어야 할 시간이건만 앞으로 12월 17일 토요일까지는 계속 핵교에 출근해야할 상황이라
핵교와서 이것 저것 잠깐 했는데 또 잠이 실실 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금년까지만 하는 것이니 이 또한 감사로 살아가고 싶다.
어젠 정말로 한 사람이 너무나도 중요하구나~~
특히나 전체를 아우르는 분의 입장은 더더구나 중요함을 절감한 시간이었다.
분위기가 너무너무 다른 거다.
한 사람으로 인해서 이렇게 마음이 영향을 받는 구나 싶어서 잠시 나의 선택이 후회스러우려 한다.
암튼 이 면은 나의 부족한 심성에서 나오는 면도 있기에 이 면은 또 월요일부터 연습해가야할 몫이다.
오전엔 지나영 교수의 본질적 육아법 녹취도 하면서 잘 보내야겠다.
하루하루 아무일 없이 이렇게 살아간다는 것도 정말 복이다.
어젠 우리 드로가 운전하고 집으로 내려오는 길에 터널 입구에 차가 막혀서 정차한 순간 1초정도 만에
뒷 트럭이 받아버려서 어찌할 수 없이 사고를 당하고 차가 밀려서 결국 4중 추돌이 되었으나
몸이 뻐근하고 쑤시기도 해서 오늘 병원에 간다 했는데 어쨌는지~
어제 살아있습니다 라고 톡을 보내고 통화를 하는데 살아있다는 말이 대개 감사하게 들려왔다.
그리고 매일 자동으로 가는 음악실 앞에 급식실 공사 중이라 바닥에 페인트 칠을 하는 관계로 음악실에 들어가지 못하니
양치하는 것도,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을 빼내는 것도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한 것들임을 체감하는 시간들이다.
오늘도 감사하면서 내 부족도 보고 순간 순간 밑마음의 흐름도 알아채면서 주님과 함께 살아가봐야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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