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일까?
눈이 떠지고 그래서 어제 하던 그대로 오늘의 일상도 반복이 된다면 그건 참 맛없는 생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내 안에 계신 성령님과 함께 하는 생을 살아가기에 어제보다 오늘이 더 맛있고 더 감사가 되고 그래서 주님을 닮아가지는 삶이라는 것을 내 자신이 느끼면서 살아간다면? 여기까지만 적어도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주님 닮은 삶! 얼마나 멋지고 황송한 말씀인가! 감히 주님을 닮아갈 수 있다니 라고 항변하는 것이 아니라 아니 저에게 이런 은혜를 주시다니요 하는 그런 반응을 보이는 자의 삶!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주님 뜻대로 살아가려 하고 그런데 그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자신의 죄에 대해서 애통해하고 주님께 회개하고 이런 죄인을 용서하신 주님의 보혈 은혜에 대해 감사 감격하여 다시 주님 뜻대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그이의 삶! 이런 이는 이 세상에 대한 원함들이 점점 힘을 잃고 주님원하시는 방식으로 살고 싶어질 것이다.
우리 현미가 그랬을 것 같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내게도 이런 삶이 진짜 삶이기에 이 삶 살아가라고 우리 현미를 먼저 데려가신 것 같다.
먹먹하다.
좀 더 일찍 철이 들어서 주님 마음을 알아채고 주님 원하시는 삶을 살아갔더라면 참 좋았을 것을 하는 후회가 들지만 하나님께선 가장 선하신 분이고 주님이 옳으시기에 이 환경이 가장 좋은 것이리라! 정말로 이 고백이 진짜라고 하면서 고백할 그 날이 오고야 말 것이다.
내 안에서 주님이 영광의 빛으로 환하게 빛나게 될 그 날을 소망해 본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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