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목 칼칼 머리 땡땡

마음 아저씨 2022. 2. 6. 19:30

개학을 하려니 이러나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컬컬한 것이 상태가 별로인 거다. 

그래도 씻고 옷 갈아입고 예배 가려는데 목상태가 영 별로여서 

아니, 혹 걸렸다면 완전 피해를 주는 것이니 스탑한 후

옷 갈아입고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드리는 중에도 영 몸이 거시기 한 것이다.

교직원톡에서는 상태를 올리라하는데 난 아무래도 상태의 추이를 봐야해서

기다리다 결국 12시 넘어서 머리 띵띵 목 컬컬 감기기운 있다고 올렸다. 

예배 후 예지에게 콩나물 국밥 택배 부탁하고 

그 사이 수빈이가 전달해준 떡국을 먹다 배달되어온 콩나물 국밥을 먹고 

그래도 눈은 따끔거리지, 몸에 열은 난 것 같지 

그래서 죽염을 먹으려는데 찾아도 없다. 

그래서 몇 분에게 부탁을 했더니 옆 집에서 죽염이 와서 먹으면서

한숨 청하고~

자고 나도 영 개운치 않고 몸이 거시기함이 계속 있다. 

철이가 죽염과 간식을 사다줘서 감사하게 먹고~

계시록 들으면서도 안마 의자에 앉아서 자올자올하고~

암튼 하루가 대개 길다. 

이미 시민의 숲도 다녀와야할 시간인데 

자전거 한번 못타고 집에만 있는 중이다. 

내일이 개학인데 교감샘과 체육샘으로부터 전화와서 

내일 출근해서 바로 진단키트로 확인해보기로 했다. 

암튼 잘 자고 상태가 안 좋으면 바로 병원가고 

괜찮으면 출근해보려한다. 

숨 잘 쉬고 잘 먹고 잘 걷고 감사하며 살아감이 정말 은혜구나 싶다.

건강해서 핵교 잘 댕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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