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담주부터는 스케쥴을 짜야겠다.
시간이 흐르는 물보다 더 빠르게 훅 가버리니 이러다 금방 방학 끝나게 생겼다.
수업준비도 하고 말씀도 담고 방언도 하고 할려고 마음 먹으면 할 것이 참으로 많은데
마음 놓고 있으니 정말이지 속절없이 잘도 간다.
오늘도 일곡 산에 갔다가 드로 예지랑 같이 칼낙으로 점심 먹고 와서
잠깐 낮잠자고 초음파 치료받았더니 끝나려한다.
그래도 일곡산에 가면서 다시 말씀 마음에 담고 풀어서 내것으로 삼고
예지 17일에 이사간다하고
저녁도 잘 먹고 이렇게 느긋하게 블로그도 작성하고~
어제 밤 잠깐 엄마는 아이돌을 시청했는데
와~ 박선주 마스터 이분 정말 대단하더라!!!
박선주 마스터는 현쥬니에게
“노래가 안 될때 제일 먼저 하는 게 키를 얼토당토않게 내린다.
그렇게 노래하기 시작하면 자기 키로 절대 못 돌아간다.
늘 가던 등산길이다.
어느 날 갑자기 등산길에서 발이 꺾여서 넘어졌다.
그 길만 보면 무서운 거다.
가수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는 목소리를 잃는 거다.
트라우마를 벗어나려면 그 등산길을 다시 가야 한다”라고 그를 응원하는데
이야 정말 감탄이 나오더라.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주게 하는 그의 안목이
보컬계의 금쪽 상담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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