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좋은 사람 만나는 복!!!

마음 아저씨 2021. 11. 3. 09:32

좋은 사람 만나는 것이 보통 복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 어릴 적 자기 전 하는 기도 중 하나가 바로 이 기도였다. 

하나님!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 좋은 책 만나는 복 허락해주세요~~

우리 아이들 성장하면서 정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다 했다. 

감사하다. 

이젠 우리 아이들이 주변 사람에게 정말 좋은 사람되길 바래본다. 

좋은 사람 중에 단연코 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규훈이 아저씨다.

우리 예지 어릴 때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았었다. 

거의 부정적인 말이 많을 때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규훈이 아저씨!

언젠가는 어린 예지에게 예지는 나의 신앙의 동반자(?) 동지라 했던가 그러셨던 것 같고

고3때부터 줄기차게 예지는 목사해라 하셨었꼬.

예솔이는 어릴 때 교회에서 연극을 하면 규훈아저씨 역할을 했었다. 

그러면서 힘든 일 있을 땐 꼭 아저씨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고

그러다 자신도 규훈이 아저씨처럼 사람을 살리는 삶을 선택하여 신대원을 갔다. 

아빤 음악 샘을 하면 참 잘 할 것 같다 했는데 고민하더니 

그래도 아저씨 같은 삶을 살고 싶다면 그 길을 선택한 것이다. 

어제 어떤 선교사님의 제자 목사님이 하는 치유 세미나에 다녀왔다.

자신감이 팍팍 뭍어 나오고 나처럼 해봐라 어떻게 크리스천이 안된다는 말을 하며 삶을 살아가느냐?~

난 광주를 너무 사랑하기에 광주에 여러 목회자들 특히 작은 교회를 살리고 싶은 마음으로 왔다.

제발 내 것을 가져가서 나처럼 살아봐라~

그러면서 자신의 했던 일련의 목록들을 쭉 말씀하셨다. 

예전 같았으면 정말 대단하다,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알아버렸다.

육과 혼으로 하는 어떤 것도 산상수훈을 이룰 수 없고 하나님 닮아가는 지점으로 갈 수 없음을. 

규훈 목사님 하나라도 얻을 것이 있으면 그 하나를 배우기 위해 가신다는 말씀 생각하며

나도 이 분으로부터 배울 것 하나가 있다면 무엇일까 생각하며 주의깊게 들었다. 

그의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

밑마음을 정말 잘 보고 살아야겠다는 마음

정말 낮아져야되는 구나 하는 마음

돌파기도가 원리겠구나 그럼 나도 해봐야지 하는 마음 

그리고 하나님 지점의 삶을 보여주고 그렇게 인도하는 규훈아저씨 도움 받으며 살아가는 마음의 영의 삶이 

정말 복되고도 눈물나게 감사하구나 하는 마음 등등

오늘도 중심을 보시는 아버지 앞에서 주님 앞에 마음의 가죽을 벗고 있는 모습 그대로 부족한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고 주님으로 죄사함받고 주님으로 자유함얻어 주님으로 살아가는 오늘 하루되길 소망한다. 

아 어제 치유기도 받고 간밤에 한번 깨고 잘 잤다. 

전립선이 문제인데 출근하면서 왠지 나아진 느낌, 감사함으로 기대감이 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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