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관계로 통 영광 물무산 트레킹을 못갔는데 오늘 간만에 다녀왔다. 반갑고 고마웠다.
걸을 수 있음이 감사했다. 볼 수 있음도 감사했고.
자매들 전도소그룹 파일 들으며 가다 어느 지점에선가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데 하나님이시다 라는 마음이 만나졌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말씀처럼 시원한 바람 속에서 하나님이 만나졌다. 아! 정말 감사하고 내가 이걸 느끼면서 살아간다는게 행복하다. 이 바람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자 주변 산천, 작은 풀 한포기도 주님의 신성으로, 하나님으로 보여졌다. 그리고 거의 내려올 즈음 자매 전도소그룹에서 규훈형이 인빈누나에게 했던 나와 관계되는 말을 들으면서 아 내가 쓰잘데기 있는 삶을 살고 있구나! 감사해요 주님! 그리고 운전해서 다시 관사로 가는 길에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는데 이 내용을 얼른 핸드폰에 녹음을 했다. "나는 쓰잘데기 있는 삶을 사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그렇지 나는 쓰잘데기 있는 사람이지.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 쓰잘데기 있는 소중한 사람이야. 우리 예지가 태어났을 때 너무 너무 행복하고 우리 예솔이가 태어났을 때 너무 기뻤던 것처럼 하나님도 나를 바라보시고 그렇게 기뻐하시고 모든 일을 그렇게 바라보시고 기뻐하시고 쓰잘데기 있게 보시고 소중하게 보신다. 그렇게 사는 것이 진짜 사는 거야. 그게 사는 거야. 아멘 아멘. 꼼지락하고 그렇게 살아가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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