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교사들은 학교에 모여 회의를 하며 향후 대책을 모색한다.
휴업상황이 계속될 것을 대비해 어떻게 온라인으로 학습하게 할지, 어떻게 학생들의 상태를 체크하며 돌볼지를 논의할 것이다. 그냥 멍하니 있지 않고 주님주신 지혜로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게되길 원한다. 그 무엇보다 우선시할 것이 전염방지이다. 아이들 스스로 조심하고 자제할 수 있도록 도와야할터인데 새로오신 선생님들이 많으시고 그분들이 다 담임이라 접근성이 떨어진 면이 있겠지만 사이드에서라도 도와야할 것 같다. 주여 지혜를 더하소서.
개학을 하고선 관사에 많이 있을 생각이다. 그렇게 된 중요한 요인중에 요리와 걷기 그리고 주님 마음 만나기가 있다. 요리를 할 수 있으니 좋은 재료 준비해가서 끓이면 되니 걱정이 없고 남은 많은 시간은 걸으면서 말씀도 듣고 이것 저것 듣고 기도하면 되고 집에 와서 주님 마음도 만나고 성경도 읽고 뉴스도 보고 그러면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작년 2학기는 정말 정말 현미 생각으로 인해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많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내 안에 거하시고 현미도 영적 존재로 잘 살아갈 것이기에 현미가 생각나 눈물이 맺히려다가도 얼른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거룩한 영으로 내 안에 계시지! 내가 또 보이는 것에 메어서 사단 주는 생각에 찬동한다 하고 돌이키면 또 주님 마음으로 들어가게 된다. 감사하다. 주님께 소원을 말씀드리다 보니 아버지 노릇을 해 주셔서 내 스스로는 일어날 수 없는 마음들이 일어나서 감사하다. 더더더더 주님 마음으로 가득차서 주님으로 꽉 찬 생, 천국의 삶을 풀어내는 아버지의 참 아들로서의 삶 살아가길 소원하며 기도드려본다. 아버지여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옵소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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