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와 달리 컨디션이 좋다.
현미야 현미야 하고 이름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어제는 이 자연스러운 것을 일부러 안하려고 했더니 더 힘들었는데 오늘은 더 편하다. 그래도 잠깐 후회스럽고 자책되는 선택이 떠올라서 미쳐버리겠네 라는 말을 하려했다가 다시 중심을 세우면서 산책을 다녀왔다. 오후에 다음주 영광여중 마지막 수업준비하고 저녁 준비에 필요한 육수도 만들고 된장국도 끓였다. 방금전엔 예지가 추천한 세바시 금난새 영상을 보며 케네디 대통령이 전한 국가가 나를 위해서 뭘 해줄지 기다리지 말고 내가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할지를 고민하며 그렇게 살아왔다는 금난새님의 마지막 메시지를 들으며 나 역시도 무엇을 해볼까 생각하다 하나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그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봤다.
아버지여 제 존재 자체가 주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그런 삶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아멘.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같다 (0) | 2020.02.01 |
---|---|
나를 용서! (0) | 2020.02.01 |
주님으로 꽉 찬 삶 소망하며 (0) | 2020.01.30 |
아버지의 마음을 만나며 살아가기 (0) | 2020.01.29 |
마음에서 떠나 보내기 (0) | 202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