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찬송 가사 중 십자가 십자가 무한영광일세 라는 부분을 부르면서 예수님 안에 그리스도이신 하나님 아들의 영이 있으심이 무한한 영광이지! 그런데 내 안에도 하나님의 영, 거룩한 영이 계시니 나 또한 무한한 영광이지 않는가 하는 깨달음이 왔다. 내 안에 주님의 영이 계신다는 이 자체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감사하다. 동시에 사단의 영도 틈만 나면 나를 낚아채려고 기회만 보고 쑥쑥 들어온다. 얼마나 영리한지 내가 넘어갈 만한 생각을 주고 거기에 함몰되게 하고 낙망하게 한다. 나는 하나님의 자식인가? 사단의 자식인가? 여부는 내 삶을 들여다보면 안다. 수많은 생각이나 삶의 양태가 사단이 주는 생각에 따라살아가니 우리 아버지께 죄송하다. 다시금 내 안에 거룩한 영이 함께 하심을 알고 주님을 만나고 또 하나님적인 환경속에서 살아감으로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실 수 있는 통로가 되는, 아버지와 내가 하나되어가는 그 삶 오늘도 살아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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