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얕은 밑마음

마음 아저씨 2022. 5. 11. 11:23

출근하면서 돕는 사람들 모임의 밑마음 보게하는 파일을 듣는데

아 내가 얕게 밑마음을 보았구나 싶었다.

그래서 불편한 상황에 대한 내 밑마음을 만나가다보니

오마이 머리에 뜬대로 고상한 척 말은 하나 완전히 옳은 개소리를 하고 살고 있구나~

밑마음을 보려고 시간을 따로 내어서 보는 정도도 이 정도라면 

실제 삶의 그 짧은 순간에 나는 완전 거짓으로 살아가겠다가 확 느껴졌다. 

완전 거짓의 사람이구나~

핵심은 무시감에 걸린 것이었는데 그걸 바로 못 알아채고 이 소리, 저 소리하는 내가 보인 것이다.

어허 이런 참말로ㅠㅠㅠ

이렇게 밑마음을 보아가니 정말 죄인이구나, 이 순간에는 어떤 할말도 없는 진짜 죄인이 되어가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 주님 죽으심의 그 보혈이, 그 속죄함이 너무너무 은혜구나~

주님의 그 사랑으로 주일 메시지처럼 주님과 함께 함으로 살아가구나가 더 이해되고 믿어진다. 

거짓을 알아야 인간미있게 된다. 

정말로 어처구니없는 삶에서 납작 엎드러지는 죄인으로 주님과 사람앞에 서게 됨이 찐 은혜이구나 싶다. 

세상에 우리 주님은 이런 거짓 속에서도 태중에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함께 하심이니

정말로 신이십니다, 제가 죄악된 자입니다, 죄인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온다. 

걸어가면서, 대화 하나하나에도 정신차리고 깨어서 나의 거짓됨을 보아가며 주님안에서 살아가고 싶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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