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신 2차 접종

마음 아저씨 2021. 9. 3. 11:35

어제 2차 백신을 맞았는데 솔찬히 아프다.

1차때와는 다르다고 하길래 은근 긴장하긴 했지만 새벽부터 쑥쑥 쑤시는데 

목부터서 허리까지

주사 맞은 부위는 손을 올리기가 아주 부담스러워 올리려다 내려버렸다. 

내가 엄살이 심하긴 하지?~ 하면서도 1차때와는 아주 다른 양상이다. 

그러다 보니 영 시간을 개떡같이 보내고 있다. 

주님으로 가득해지면 좋으련만 인스타나 유튜브로 채워가고 있으니 말이다.

오전에도 한 숨자고 일어나 주님 조금 만나다 

다른 채널을 보면 통증을 완화하는 것 같은 느낌에 그 쪽으로 내 손이 가는 것이다. 

가짜 믿음이고 부족한 믿음이다. 

어떤 순간에도 주님 내 안에서 나와 함께 살고 계시기에

그 주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잇대어 살고 싶은데 참참참이다. 

아침에 일어나 타이레놀을 먹으려고 먼저 포도를 먹는데 참 이 포도송이라는 열매가 참 대단해 보였다.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저렇게 풍성한 열매가 맺히는 요인은 주님과 연결되어 살아감임을 다시금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머리로만 알면 그래야지~~ 하고선 또 내 마음대로 살아가니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인 것이다. 

다시금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만나려는 중심을 세워가고 싶다.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시니 우리 주님과 함께 함으로 만이 열매 맺는 삶, 주님 닮은 삶을 살아가게 됨이다. 

남은 시간 중심 세워가야제~~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음이니 내가 힘입는 유일함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기에

다시금 주님으로 살아가보련다. 

오직 주의 사랑에 메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머리로만 감사가 아니라 제 온 영이, 제 온 세포가 주님께 감사함으로 살아가기 소원합니다. 

이후의 시간 만지시고 주님 선하심으로 이끄소서.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