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기도
참 방학은 잘도 지나간다.
이제 담주 화요일이면 개학이니 후딱 지나가버렸다.
어제도 오후에 한재골 개울물에 가서 책을 읽는데 예전에 봤던 흥하는 말씨와 망하는 말씨였다.
쭉 다시 보는데 평소 말할 때 기도하듯 하라는 말이 다가왔다.
삶이 예배이기에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이 바로
둘째도 그와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대상이지 않는가!
그러기에 그 분들에게 말을 할때 예배드리는 심정으로 대하고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 만나지더라.
책을 계속 읽으면서 감사에 대해 무수히 나오는데
문득 예전 감사기도했던 때가 떠올랐다.
10년도 넘었다본데 한참 감사기도를 했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 감사기도를 드리자~~ 마음을 모아 진정성있게 감사기도를 드리자~
그래서 오고 가는 차 안이나 걸을 때 감사기도를 하는데
가슴이 시원해지고 좋으면서도
순간 순간 반 하나님적인 생각들이 참 많음이 알아채졌다.
내가 지금 감사기도를 하고 있으니 이 정도지 그렇지 않으면 이런 저런 뜨는 생각들이
너~무 반 하나님적인, 감사치 못한 생각들이 많았던 것이다.
그러하기에 감사기도를 떠올르게 하시어 기도케하심에 감사했다.
아침에 일곡산에 가면서는 주일 메시지 듣다
평행봉을 하면서부터는 감사기도를 하며 오르내렸다.
이것도 종교놀음일 수 있겠다 싶어 조심스러워지면서 동시에 이 감사 기도가 차고 넘쳐서
정말로 주님의 영으로 가득차서 범사에 감사가 일상이 되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방학이 금방도 간다는 말에는 감사보다는 아쉬움이 짙게 깔려있음을 보게 된다.
진짜로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는다면 어떤 상황이나 순간 속에서도
주님 당신이 옳으시고 가장 선하게 인도하심을 믿기에 감사할 것이다.
나의 삶이 그러하길 소망한다.
삶이 예배다.
한 영혼 한 영혼 귀하고 소중하게 대하고 말하며 감사로 가득한 오늘 되기를 구한다.
아버지 감사해요. 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와 다른 감사함의 마음이 만나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주님의 영으로 가득차서 주님 닮아감으로 주님 부르심에 합한 생 살아가도록 만지시고 이끄소서.
주님으로 꽉 찬 생 살아가게하소서.
주님을 온 마음으로 찬양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고 영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