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고 싶은가?~
오늘은 해야지 해야지 하는 것들을 하러 나갔다.
먼저 삼성서비스 센터에 가서 핸폰 도움받고
광주은행 들러서 온라인 상품권 신청하려구요 했더니 아 온누리 상품권신청하신다구요?~
아 네네~~
생협 들러서 필요한 것 얼른 사서
재빠르게 실내화 세탁 맡기고 카페트 찾아왔더니 배가 고프다.
얼른 토마토 약간 익혀서 먹고 오이 먹고 옥수수 에어프라이기에 데워서 먹고~
그리고나선 책 잠깐 보다 한숨 자고 일어나 뭐하고 싶은가 내게 물어봤다.
2학기 수업준비를 하고픈 마음이 만나져서 대략 아우트라인을 짠 후
소망에게 가서 알포유 치료 받고~
그러고보니 오늘 고짜로 끝나는 것이 많구나.
도움받고 맡기고 먹고 자고 받고 등등
치료받고 와서 씻은 다음 시민의 숲을 가려다 저녁준비하자 하고 내려와
밥하고 국 데우고 잡채도 데운 후 세팅해서 예지랑 같이 저녁을 먹었다.
이런 저런 사는 얘기 나누다 잠깐의 짬이 있는 시간에
다시 나한테 뭐하고 싶은지 내 마음을 살펴봤더니
주님을 사랑하고 싶다, 말씀 그대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싶고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심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싶다.
이 마음을 만나주면서 가만히 주님 마음을 느껴봤다.
진짜 진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다.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어드림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싶다.
주님으로 물들어가고 싶고 주님 닮아가고 싶다.
이러고 싶은 마음을 만나다 저녁 예배를 교회가서 드리자 하고 교회로 가서 드렸는데
와마 에어컨 바람이 장난 아니게 차더라~
찬양과 기도드린 후 말씀 나눔을 듣는데 아버지의 슬픈 마음이 만나지면서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는 자식, 재대신 화관을 드리는 자식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 만나진다.
어제 오늘 뭐하고 싶은 지 자문자답하는데 이 시간이 짧지만 참 좋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말씀처럼 아버지께서 나의 목자시기에
목자의 인도따라 살아감으로 부족함없다고 고백한 다윗처럼 살아가면 좋겠다.
믿음 세워가는 꼼지락을 부족하고 너무 누추하지만 그래도 다시금 살아가보련다.
오늘도 선하게 만지심에 감사합니다.
진짜 아버지의 마음 시원하게 해드리는 철든 자식으로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