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두번째 곡은 당신은 옳으십니다!

마음 아저씨 2021. 7. 2. 14:49

어제 저녁을 먹기 전에 피아노에 앉아서 피아노를 치며 간만에 찬양을 불렀다.

첫번째 곡은 예솔이 곡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두번째 곡은 당신은 옳으십니다!

어두운밤 지나면 아침이 오지만 어두움속 아침은 희미합니다.

내몸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 침상을 의지해 누워있는 것

처음으로 처음으로 현미곡을 피아노로 쳐보며 부르려는데

잘 쳐지지도 않지만 그때의 현미 마음이 전달되어지니 더 부를 수가 없었다.

얼마나 얼마나 힘들었는지 너무도 절절히 느껴진다.

예지 말마따나 7월이 되니, 아니 6월 중순부터 더 쉽게 다운이 되어진다.

보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고 카페도 가고 싶고 맛있는 것 사주고 싶고

좋은 곳 구경도 시켜주고 싶은데

아니 집에서 편하게 같이 있고 싶은데

이제는 영의 존재가 되었기에

영을 만나고 천국 사역하면서

직감적으로 이곳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성임을 압니다 라는 멘트가 나올때

우리 현미 여기 있겠구나 싶어져서 반갑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내 육과 혼이 개운하지가 않다.

편하지가 않다.

자유롭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더 예민해지구나 싶기도 하다.

원함을 내려야한다.

단 하나의 원함도 갖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은 하나님 지점의 생각이지만

이 고백을 해서 그런지 더 내 부족이 많이 드러나지면서

턱없이 부족한 나를 바라보는 것이 결코 만만치가 않다.

탓이 나에게로 향해야하는데 상대에게 가는 것이다.

완전 사단적인데 그렇게 돌아가고 있는 나를 본다.

이러니 나를 위해 우리 주님 죽으심이구나가 깨달아진다.

그리고 너 혼자 살면 계속 지옥을 풀어내게 돼~

그래서 깨어있든지 자든지 나와 함께 살고자 하셨구나, 이런 아버지의 마음이 만나진다.

결론은 내가 살아서 이렇다.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니라 하심처럼

영으로 살아야 나를 살게 해 주는데

육이 살아있으니 나를 죽이는 방식으로, 지옥으로 끌고감이다.

마음은 찬동을 먹고 자란다 하셨다.

맞다. 내 마음을 그럼에도 어디에 주느냐, 그 선택의 주체는 바로 나이고

그럼에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 삶을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불가역적이기에 다시금 주님을 선택해서 주님과 함께 살고자 한다.

이것이 꼼지락이다.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신다.

주님의 영으로 가득차야 인정욕구나 미움이나 탓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다.

내 힘으로는 결코, 결단코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또 인정한다.

제발 납작 엎드려져서 그 누구도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낮고 낮은 자의 마음보되길 소망한다.

아멘아멘 아버지 하나님! 이 아들 긍휼히 보시고 주님 닮아가는 지점의 삶 더 추구하고

실제로 주님 닮아가기 소원합니다. 영으로 가득찬 살아가도록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