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혜와 분별력을 키우고 싶다!

마음 아저씨 2021. 6. 28. 11:41

지혜와 분별력을 키우고 싶다.

이 면도 주의 영으로 가득한 삶을 살면 자연스럽게 이뤄질 모습이지만

사단이 끄는 이 세상에서 가만히 있다가 맥없이 이단 삼단으로 쏠려갈 수 있도 있겠다 싶다.

그러려면 언어력이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대충대충 보지 말아야 하는데~~

어제 메시지 시간 평소와 너무도 다른 메시지 설명문을 받고선 혼란스러웠다.

어?~ 이게 뭐야?~

내가 너무 대충 읽어서 이러나?~

오늘 메시지 대개 신경써서 들어야겠는데!

그리고 기도때는 아버지여 오늘 메시지 들으면서 제 틀을 깨야할 지도 모르겠는데요

지혜와 분별력을 더하옵소서 라고 기도드렸던 것 같다.

그리고 메시지를 듣는데 대충 읽은 줄 알았는데 그 내용 그대로 말씀하시는 것이다.

어 이거뭐야 진짜?~

요즘 너무 많이 배우러 다니시더니 이건 아닌 것 같은데 하며

성경 전후 문맥을 따져보았다.

그 어느때보다 정신차리고 메시지를 들어갔다.

계시록 목사님 말씀하신 것이 이런 맥락이었나 싶기도 하다가도

그렇다면 다음 구절은 어떻게 연결이 된다는 거지?~

이건 너무 나가시는데 하는 찰나

새로운천지에서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셨다는 거다.

와마 완전 낚였다.

그럴듯하니까 넘어가는 것이고 이런 그럴듯한 것을 주 3~4회 모여 몇시간 동안 듣다보면

넘어가게 된 다는 것이다.

나도 대학3학년때 과동기의 소개로 한 단체에 들어가서 30개론이라는 것을 들었는데

대개 사람들이 잘 대해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쭉 들어갔다.

그러면서 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이건 뭐지?~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셨으니 사단도 사랑해야 하지 않겠나 라는 대목에서

아 이건 이단이구나 결정을 내렸었다.

단순하게 사람 말을 다 믿어서는 결코 안 되는 것이구나를 깨달은 시간이었는데

어제 메시지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정신차리고 주님의 의도가 무엇인지

전후 문맥을 보면서 주님의 마음을 만나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큰일나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좋은 것이 좋은 게 결코 아니다.

지혜와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주님 닮아감으로, 그리고 목사님 인도하실 때 더 깨어서 잘 배워감으로

더 견고하게 주님의 사람으로 깊어져가길 소원해본다.

 

아버지여 이 아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더 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주께서 만지시고 이끄시어 주님의 사람으로, 아버지의 진짜베기 아들고 성장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