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알람소리가 울려서 깼는데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 거다!

마음 아저씨 2021. 5. 18. 09:35

주님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새벽에 깨서 화장실 다녀 온 후 쉽게 잠이 오지 않더니

가수면 상태에서 알람소리가 울려서 깼는데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 거다.

겨우 정신차리고 선미사모님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정신이 차려져서 이렇게 톡을 보내드렸다.

맞다. 주님으로 살아갈 때 살아있음, 활력을 느낀다.

그래서 일어나, 밥할 시간이 늦을 것 같아 대충 먹으려다

어제 씻어놓은 쌀이 있기에 쾌속으로 돌려 밥하고 바지락국을 끓여서

맛나게 감사하게 먹었다.

예전엔 설겆이를 깨끗이 해놓고 가야 마음이 편했는데

설겆이 하고 가다보면 막히는 시간이라 다녀와서 하지~~ 하고선

그릇 이것 저것을 통에 담아놓고 바로 출근했다.

의자에 앉자마자 짧은 시간이지만 영을 만나고

걸어다니면서도 일상이 영이 되게 힘을 빼고 영에서 걸으려하고

이렇게 블로그 적으면서 다시 내 마음을 살피고

아침부터 지금까지 느껴지는 밑마음 보면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모습들 알아채려하고

저렇게 바람에 휘날리는 나뭇잎들 보면서 주님의 살아계심 만나가고

오늘 수업 준비하면서 주님께서 만져주시길 소망하고

내 육과 혼으로는 정말 단 하나라도 할 수 없음을 알기에

영에서 오직 영에서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품으며 살아가고 싶다.

 

아버지여 주님 선하심으로 만지시고 이끄심에 감사합니다.

더더 영으로 충만하여 주님으로, 오직 주님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