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이 숨을 쉬는 것 같았다!
어제 주일 메시지 들으면서
내 영이 숨을 쉬는 것 같았다.
죄의 레일은 너무나 쉽게 난 인생이었다.
언제든 쏟아져나오는 죄의 구렁텅이, 죄책감, 자책감, 실패감, 무능감!
그래서 죄의식에 쩔어서 늘 달고다닌 말이 나는 짜잔해 짜잔해~
그런데 쉬 물렀거라, 은혜가 납신다 하면 진짜로 은혜로 인해서 죄가 납작 엎드러진다.
은혜가 납시기만 하면 내 영이 숨을 쉬는 것이다.
주님의 십자가 은혜로 죄없이됨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들었던 질문 하나?
예전에도 이 원리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무슨 차이지?
왜 예전에는 은혜가 은혜되지 않고 여전히 간헐적으로 찔끔 찔끔 은혜를 맛보다
지금은 은혜의 레일이라는 표현까지 나온걸까?
결국은 믿음이구나 싶었다.
죄는 사망 그 자체였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말, 죄 짓지 말아야돼! 승리하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되나? 안된다. 늘 실패속에 살아간다.
그래서 가면을 쓰고 이중인격자처럼 사람들 앞에서는 신앙좋은 척,
하지만 혼자있을 때는 헛짓거리, 음란한 짓거리 등을 하면서 속이 문드러져 가는 것이다.
하지 말아야 되는데, 아 오늘은 좀 안 해보자! 제발 죄짓지 말고 잘 좀 살아보자!
그것이 일주일에 한 두번 있으면 감사한 것이고
그것이 쭈욱 지속되는 면이 있으면 어느순간 교만이 치고 올라온다.
난 해 냈는데 넌 왜 못하니?~
어느순간 바리세인이 되어 세리를 정죄하는 자리에 앉아있음이다.
그러니 마음을, 중심을 보시는 아버지 앞에서 승리하는 길이란 정말로 요원하고 막막한 산인 것이다.
그런 나에게 쉬 물렀거라 은혜가 납신다 하는데 그 말씀이 믿어진다는 것이다.
십자가의 사랑이 믿어짐이 감사함이다.
그 전에는 십자가의 보혈을 쥐어짜듯이 내 마음에 담으려고 용을 쓰고 또 썼는데도
십자가 보혈은 너무 작게 흐르는 것 같고
다른 지체들은 엄청 흐르는 것 같고~
그래서 또 열등감이 차 오르고.
정말 슬프고 힘들었었다. 해도 해도 안 되고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싶어 너무너무 힘들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주님의 보혈 하면 내 온 몸에 주님의 피가 차 있음을 믿으면 된다.
그러면 바로 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희락이 터져나온다.
그러니 우리 주님의 피는 곧 하나님의 피 이기에 모든 죄가 다 용서되고
은혜가 죄없음으로 왕노릇하는 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어제 전도소그룹 나눔 때
수학형은 더 죄인 되고 싶다 했고
우리 남원이는 죄 어딨어? 죄 어디있는 거야? 라며 하나님의 지점으로 나누었다.
진짜 은혜가 왕노릇함을 믿는다면 이 지점이 절로 나오는 것임을 또 배운 것이다.
하지만 내 안에 여전히 깔려있는 것은 그래도 죄짓지 말아야지가 있는데
그걸 내 아버지가 원하시는 것은 과정임을 알기 원하신 다는 것,
죄인식이 깊어지면 우리 주님께 죄송하고 그에 비례해서 감사함이 깊어진다는 것
그래서 죄를 짓고 싶지 않게 된다는 것
그래서 주님 닮은 삶 살아감으로 실제적으로 의인된 삶의 정도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죄가 사망은 너무 많이 묵상해서 몸에 체득되어 절절한 것이고
은혜가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함은 묵상함이 덜 됨으로 길이 덜 난 것이다.
롬5: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하셨다.
죄가 납신다 하면 죄앞에 납작 엎드러져 사망이 풀어지는 죄를 왕위에 올려놓은 삶 살았음 같이
은혜가 납신다 하면 은혜앞에 의가, 죄없음이 풀어져서 은혜를 왕위에 올려놓은 삶 살아감이라 하심이다.
이 모든 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심이기에
은혜가 왕노릇한 삶의 길이 나게 이 말씀 마음에 품고 살아감으로 더 믿음이 깊어져서
우리 주님으로 인해 이 땅에서 천국의 삶 살아가는 자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나라로 가는 구나를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내 영이 숨을 쉬는 것이었다.
은혜가 납신다, 은혜가 납신다. 죄야 사망아 물렀거라!
은혜가 왕노릇하는 영생의 삶 더 충만하게, 깊게 살아감으로 이렇게 하하하하하하 웃으며 주님께 영광돌리며
주변을 천국되게 하는 삶 풀어내다 정녕 우리 주님으로 실제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자 되길 소망 또 소망한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