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물렀거라 하신다! 팩트만 바라보면 된다!!!
어제 오전 겸임 3시간을 하는데 춥긴 했지만 애들과 함께 수업할 에너지가 있음에 감사했다.
점심 때 얼른 집으로 콩나물 국에 밥 말아 먹고
다시 수북으로 가서 5,6,7교시를 하는데 이때도 살살 팬텀싱어 평가단 역할도 해보고
생각과 느낌도 적어보고~
1학년 한 반에게는 수업 종이 쳐도 안하무인, 수업을 한다해도 계속 떠들어서
목소리에 힘을 안 주려 했지만 실력이 실력인지라
목소리에 힘을 주면서 어떠함을 말을 했었다.
하면서도 아 이건 내가 힘을 잡고 하는 인간적인 면이다, 갑질이다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확 내려가지가 잘 안 되었다.
많이 인간적이고 사단적인 것임이 인정되어지고 이런 면이 빠져야 주님으로 채워질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다.
죄가 왕노릇하는 장면이었던 것이다.
퇴근 무렵 악기사 사장님이 오셔서 음악실로 가서 스피커 설치하고 세팅해보고~
퇴근하려니까 교장샘만 계시고 정문은 문이 닫혀 있어서 삥 돌아서 퇴근!
어떻게 버텼는지 감사하다.
몸이 조금 붕붕 뜬 것 같았다.
저녁 식사후 해가 길어져서 집근처 카페까지 걸어가는데
발걸음에 힘이 없다.
우리 현미 이 길을 가다 가다 너무 지쳐서 쉬었다가 결국 성철이에게 전화해서 데려와 달라 했던 이 짧은 길을
나 역시 길게 느껴진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이어서 더 현미 생각이 절로 나더라.
하늘에서 영으로 우리 주님과 너무나도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영적 존재를 나는 여전히 이 땅으로 끄집어 내리고 있구나 싶어진다.
모든 건 부족함 가운데서도 우리 주님의 섭리일진대 이 면에서도 자유하고 싶다.
분명 말씀으로 우리 주님께서 우리 현미를 먼저 데려가셨구나를 알아챘으면
쿨하게 인정하며 주님 마인드와 일치해서 살아갔으면 하는데
쉽지 않다는 것도 인간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리라.
아침에 일어나 이번 주 설교 말씀을 다시 상기해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미완성의 존재로 출시하셨으니까 죄를 짓는 게 당연한거야.
완제품이 아니잖아. 그런데 머리속에선 완제품처럼 살아야돼 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여전히 그것을, 아니 출시하신 분이 그렇게 했다니까! 불량품이야 불량품!
그런데 이 불량품이가 갈수록 주님 영을 만나감으로 주님 새 마음 주심으로 양품이 되는 거야 양품!
인생은 그 과정이야. 그런데 그렇게 되지도 않았으면서
계속 난 그래도 양품이 되야돼 라고 하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어떻게 내 힘으로 양품이가 될 수 있냐고~~
주님 말씀 그대로 가져오는 거야.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어. 그게 진짜로 당연한거야. 나도 당연한거고 다른 이들도 당연한거고.
애들은 또 얼마나 당연한 것이겠어.
그런데 감사하게 주님 말씀대로 살고자하는 마음이 있잖아.
주님 온전하심대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
그런데 불량품이니까 죄짓고 싶잖아. 그러면서도 주님 앞에 죄송하잖아.
난 내 중심이 그냥 즐기는 것만 있는 줄 알았어.
그런데 보니까 세상적으로 즐기기만 하는 자라면 무슨 하나님 앞에 죄송한 마음이 들겠어?~
그런데 그 마음이 미약해서 늘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이게 죄다고.
주님은 이게 죄라고 인정만 하라 하시잖아.
인정만 하면 주님 인도하신다잖아.
어떻게 죄가 사망으로 왕노릇하는데 은혜가 왕노릇하게 하셨냐?~
죄가 물렀거라 하면 죄가 왕노릇하고 쓰러지고 납작 엎드러 지는데
힘든 것은 왜 힘들겠어?~ 당연한 것이다 말씀하셔도 그걸 아직도 안 믿으니까 그렇지.
불량품 불량품이라니까.
죄가 물렀거라 물렀거라 해서 꼬구락 빽 하는데
이번에 은혜가 사망 너희들 다 물렀거라~~ 하셔.
어떻게?~ 우리 주님 십자가로 다 용서해 주셨잖아.
완전 반전이잖아!
우리 주님의 보혈이 온 천하를 덮잖아. 온 우주 만물을 덮고.
아 이게 사실이야.
나한테 지금 그 느낌이 있냐 없냐 따지지 말고 사실만, 팩트만 봐봐~~
하나님의 피야~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겠다는 거야. 결정권자가,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께서 용서하신다고 선포하심이라니까. 아멘!
하하하하하
결정권자가 은혜가 왕노릇하게 하려고 물렀거라 한거야.
죄 사망 다 물렀거라가 된 거지.
내가 10년, 20년 형을 받고 형을 살고 있는데 아 그래도 저는 죽을 죄를 지었어요~ 그럴 사람이 어딨냐고?~
해방된 것 봐봐~
자기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라가 해방이 되었대! 그럼 뭐라 하겠어?~
우와 대한독립만세 그랬을 것 아니야. 똑 같은 거잖아.
우리 주님 죽으셔서 하나님의 피로 나의 이런 소소한 죄가 다 용서되었다니까~
과거 현재만이 아니라 앞으로 지을 죄도~~
다 믿어지게 될 거야. 더 주님 닮아가게 될 거야.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주님 말씀하신 원리대로만 살면 된다.
어제 저녁 전도소그룹 파일 듣다가 선악과가 결국 생명과라는 말씀에 소름이 돋는 것 같았다.
와 완전 기가막힌 반전이고 복음이잖는가?~
너무 감격스럽다. 우리 주님의 기가막힌 섭리요 역사하심이다.
죄가 있는 곳에 은혜가 더한다는 말씀이 이 말씀이구나가 너무나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인 것이다.
주님 주신 원리만 따라가면 된다.
죄인임을 인정하기만 하면 되고 주님 피만 믿고 예수의 피를 힘입어 살아가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그 다음은 우리 주님 인도하신다 하셨다.
할렐루야이다. 우리 주님께 영광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하다.
정말로 감사 감사 땡큐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