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주일 오전의 일상

마음 아저씨 2021. 3. 14. 10:45

어제 저녁 좋아하는 라봉이를 두개나 먹어버렸더니

어김없이 새벽에 더 깨버렸다. 

어째 안 먹어야제~~ 하면 더 먹고 싶을까?~

오늘은 잘 해봐야지~~

아침에 일찍 일어났으나 여유를 부리다 조금 더 자고 싶다 하고 잠이 오면 자고 안 오면 일어나자 했는데

조금 더 자고 7시 못되어 기상!

선미 사모님 말씀 묵상 보면서 믿음의 중심 세워가는 마음 만난 후

예솔이 허리 치유기도 드리고

1층으로 내려와서 안마의자하면서 찬양 파일 잠깐했다. 

그리고선 토마토를 약간 익히고 커피와 베이글로 아침 식사!

토마토를 먹는데 음~ 맛있다! 어쩜 이렇게 맛나게 창조하셨을까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고 

또 맛나게 먹고 또 먹고. 

베이글을 먹는데 자연드림표 베이글이 내가 먹는 맛과 달라서 

이건 베이글 모양의 다른 빵인가 싶어 확인을 해봐야겠다. 

그래서 냉동실에 있는 파파레브 베이글 한조각 더 먹은 후

오늘은 날씨가 좋은 것 같아 교회 예배당 보일러를 8시에나 올려야지 하고

인터넷으로 신용동 날씨를 확인해보니 1도다. 

워메 이거 춥구만~~ 얼글 후다닥 뛰어가서 보일러를 켰는데 

15도 16도여서 다행이다 싶었고 누군가가 예약을 해 놔서 반대편은 이미 돌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선 시민의 숲으로 출발~~

수북중으로 자전거로 출퇴근 해서 그런지 훨씬 다리에 힘이 생긴 것 같더라. 

말씀 묵상도 하고 이 생각, 저 생각하다 

다시 백해서 오는데 조금 피곤기가 있었지만 

집에 와서 씻고 사과당근 쥬스 마시고 교회 다녀온 후 이제 곧 예배 드리면 된다.

오늘도 우리 주님과 함께 어제보다 조금 더 주님 닮아가길 소망한다. 

 

아버지여 그렇게 주님 선하심으로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