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명절 문화를 만들어가자!!!

마음 아저씨 2021. 2. 13. 13:57

잠때문에 고민이라 요즘은 차라리 늦게 자자 하고 늦게 자고 있는데

오늘 새벽에 한 번깨고 7시 못되어 일어났다. 

거의 4시 몇분, 아니면 5시 몇분, 이러다가

7시 못되어 일어나니 감사하다.

나도 한번 8시까지나 푹 자보고 싶은데~~~

일곡 산을 걷는데 오늘은 좀 피곤하다. 

그러다가도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말씀을 되뇌이면

땅, 나뭇잎, 나무, 하늘, 낙옆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주님께서 창조하셨구나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웃음꽃이 피어난다. 

집에 도착했는데도 오늘은 피곤해븐다. 아무래도 안마의자기를 하면서 한숨 자야겠다. 

거참 신기하게 오늘은 피곤하네. 잠을 청하려 침대에 누웠어도 딱히 잠은 안 오고 

실 잠만 자다 안되겄다 해서 내려와서 점심은 또 맛나게 먹고~

오후에는 짐 가지러 동생들과 같이 영광에 다녀오련다. 

세상에나 드디어 두집살림에서 단일화가 된다. 

식용유도 새것으로 구입할까 하다가 아니야~

발령나면 관사에서 사용하던 것 가져오면 되지 했는데 오늘 가져오면 되고

이것 저것 짐이 이상 많을 것인데 정리할 건 정리하면서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야제. 

인생은 60부터라 했으니 아직 태어나도 않은 상태이기에 

이것 저것 준비하면서도 무엇보다 이 마인드가 

육적인 나이에 따라가지 않고

싱싱하고 말랑말랑하며 유연하게 주님 닮아가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어제 저녁엔 드로 예지와 같이 우리집 명절 음식인 해물라면을 맛나게 먹은 후에 

이제부터라도 집안 문화를 만들어가자 해서

4인까지 가능하기에 한분을 초대하여 같이 윷놀이를 하기로 했는데 

그는 바로바로 조혜솔 전도사님!!!!!!!

자매팀 형제팀으로 나누어 윷놀이 하다 요즘 진행중인 만남에 대해 얘기하다

순서를 헛갈리기도 하고 잡히기도 하고 잡기도 하다 

결국 자매팀이 역전승과 함께 엄청난 환호로 마무리하고 삶의 대화가 이어졌다.

당근 우리 현미 이야기도 나누면서 옛날과 현재를 오가며

즐겁게 이야기하다 헤어졌었다. 

그래서 아하 우리 집 문화는 명절 후 윷놀이 한 후 삶의 대화를 하면 되겠다 싶었다. 

훗날 우리 애들 아가들 태어나서 성장하면서도 이런 문화가 정착되면서

세대가 차이를 뛰어넘어 주님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며

우리 주님이 흘러나와지는 역사가 이어지길 소망해본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제가 더 주님으로 반듯해져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는 

주님닮은 마음보되어 주님이 흘러다니시는 그런 하나님의 가정이 되도록 만지시고 인도하소서. 

우리 예비 며느리도 선하고 지혜로우며 주님 닮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