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현미 주님께서 데려가시기로 섭리하셨구나!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오늘 창세기 모임 시간에 믿음 세운 바가 있고 그것에 대해서 상 주시는 것이 있을 것이다.
상 받은 것이 뭐가 있나 돌아보고 나눠보자~ 하셨다.
다른 지체가 나누는데 그 중간 즈음에 목사님께서
인간적으로 잘 되는 쪽으로 가 아니라
온 몸의 세포에서 하나님이 해 주셨다가 느껴질 날이 온다는 말씀을 듣는 순간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는 말씀이 떠오르면서
우리 현미 주님께서 데려가시기로 섭리하셨구나!
그 섭리가 깨달아지면서
단 이틀만 고생하다 주님 품에 안긴 것이 너무 감사가 되었다.
거의 많은 암환우분들 마지막 장면 보면 살이 빠질대로 빠지셔서 고생 고생하시던데
우리 현미는 온 몸으로 전이되었어도 정말 입맛 좋아서
과일이면 과일, 모밀이면 모밀, 비빔밥 먹다가 옆 사람이 드시는 삼계탕을 보고선
처음으로 맛있겠다는 마음이 드네 할 정도로 후각, 미각이 살아있고
눈에 촉기도 여전하였고 넉넉한 인품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 살다가
그렇게 이틀 고생하다 주님 품에 안겼다는 것이 너무 감사가 되었다.
늘 주님 살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립고 속상하고 애닯았는데
오늘 순간적으로 우리 주님이 모든 만물의 주재가 된다는 말씀이 실제되면서
주님 인도하심이 깨달아짐이 너무 감사하다.
물론 또 생각나고 애닯긴 하겠지만 살려주셨으면 좋았을 걸 하는 마음 빼고
주님 인도하셨음을 인정하는 마음 더 확정지어서
현미에 대한 애닯음도 조금씩 더 빼고 어여 더 주님으로 채워가서
주님으로 채워가기 원해본다.
범사에 모든 건 주님 손에 있사오니 주님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훨 마음이 편하고 안정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더 주님으로 물들어가서 제 중심이 하나님께 향하게 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