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메시지 나눔
정말 오랫만에 공부방 메시지 나눔을 했다.
LC에서 중고등부 메시지 정말 여러번 했으나 나도 하나님 믿는 것이 변변치 않고
애들도 변하지 않고~
주일학교때는 연극도 해보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청년부 모임도 어느정도에 그치지 변화가 없는 거다.
우리 목사님 왈
변화가 없는 모임을 왜 계속 하느냐?
지금은 여러 실험 과정을 거쳐 선택권을 부여하고
올 사람은 오고 안 오고 싶은 사람은 오지 않게 자율권이 부여된 상태에서
메시지 나눔을 했다.
3:30에 목사님께서 선택권 이야기 하시고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 하신 후 호흡 연습
영 만나기.
영을 만날 때 파도가 찰싹 찰싹한 편안한 느낌도 만나고 몸이 따뜻해 옴도 느낀 후
메시지 나눔!
어제 아침 영산강 변을 걷다 만난 아버지와 아들의 헬맷을 보며 들었던 생각인
무조건 헬맷을 써야돼가 아니라 써야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헬맷을 쓸지 여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선택권을 줬더라면 좋았겠다.
이 시간도 그런 측면에서 선택권을 준다. 안 듣고 싶으면 나가도 정말 괜찮다~
박지선 개그우먼이 어머니와 함께 스스로 생을 마감한 뉴스를 보며 느꼈던 이야기와
죽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옥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를 어쩐대니~
심판대에 섰다가 지옥 판결 받은 꿈 이야기.
숭일중으로 인해 교회 처음 다니게 되었고 설교 말씀 중
공산당들이 주님 믿으면 그 자리에서 사살, 믿지 않는다 하면 살려주겠다는 예화 들려주시고
너라면 어떨 것 같니? 이 메시지 듣고 집에 와서 고민고민하다 주님 믿고 천국가야지 선택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 양육할 때 아비 입장에서 지옥가지 말고 천국가라고 신앙생활 하게 했지
내가 하나님 믿음이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아이들도 아빠가 믿는 하나님 믿고 싶다는 마음주지 못함이
너무 아쉬우면서도 지금은 하나님 믿는 것이 좋으니까 이 삶을 전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너무 만나고 싶고 자나 깨나 같이 살고 싶어서 결혼을 하고 사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어 죽으셔서 구원하셨는데
죽으신 이유가 깨어있든지 자든지 하나님 자기와 함께 살려하심이다.
물론 이 또한 여러분의 선택이다는 요지의 나눔이었다.
내일부터는 녹음을 해서 들어봐야겠다.
주님께 어떤 것 나눌까요 여쭤보고 준비하면서 공부방 아이들이 방학동안
나로인해 하나님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 주님과 하나되고자 하는 마음들이 커져가길 소망한다.
아버지! 예전과 많이 다른 공부방 아이들의 듣는 태도 그리고 저의 마음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말씀 전함이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더 주님께 여쭙고 주님 인도하심 받아 티칭이 아니라 삶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님의 주님되심이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