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오늘은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 라는 책을 거의 다 봤다. 박효진 장로님께서 쓰신 책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는 죄인인데 감옥에 있는 이들은 거의 다 불우한 환경이었고 모두가 인정하는 죄인들이었다. 그런 그들을 부르신 주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이 정말 남 달랐다.
죄인식!
머리에서 피상적으로 인식하는 그 정도가 아니라 온 몸과 마음으로 인식하여 나같은 놈을 어찌 하다가도 그런 사랑을 받지 못하다 결국 주님의 그 사랑에 감전되듯 빨려들어갔던 그들의 삶!
주님 내 안에 계심에 대한 나의 믿음의 정도가 너무도 미흡한데 이건 내 죄인식의 부족에서 왔구나 싶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가져오는 연습을 해야겠다.
죄인식도 성령님께서 주시는 것이기에 믿음의 중심을 세워가면서 말이다.
현미가 간 상실감이 49%
주님 내안에 계심, 실존에 대한 믿음이 51%는 되어야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수치가 역전되어버리면 마음이 다운되고 그러다 보면 몸이 지치고 잠도 깊게 못자다 보면 하루하루 삶이 우울하다. 맞다 우울하다는 말이 맞다. 그런데 이런 내 삶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 성령님을 너무나 무시하는 모습이기에 죄송스럽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은 무엇이란 말인가! 거짓이란 말인가? 내 하나님이 틀렸다고 온 몸으로 반항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살고싶지 않다. 우리 현미 여수에 있을 때 그를 일주일에 한번 보러 가서 같이 와서 자고 또 데려다주었던 것처럼 이젠 천국에서 아프지 않고 어떠한 슬픔 괴로움도 없이 너무너무 복되고 기쁘게 영화롭게 살아가고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나 역시도 하루하루 믿음을 일구며 살아가다 천국에 가서 주님 품에 안기고 현미를 만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먹으면 참 좋다. 마음도 편안해지고 내 입에서도 미소가 일어나고.
주님으로 가득찬 생 살아가게 해주시길 다시 빌어본다.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생 되길 소원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