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드로 케잌과 눈맞춤, 그리고 인터넷 편지
마음 아저씨
2020. 11. 5. 09:30
오늘은 겸임학교 체험학습 하는 날이 편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예지 인스타를 봤더니
인빈사모님께 드로와 예지가 케익들고 가서
케익을 전달하는데
우리 인빈 사모님이 예고를 하지 않아서 청소를 안했다고 어떡해~~하는데
나이 들어도 어떻게 저리 귀여울 수 있나 싶어 많이 많이 웃었다.
미 대선확인하려고 인터넷 클릭했다가
팽현숙의 김흥국씨 초대 눈맞춤이 보게 되었는데
자신이 너무 힘들 때 아무도 찾아주는 이 없어 외로웠다,
저럴 때 혹 잘못된 생각하면 어쩌나 싶어 나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용기를 내어 만남을 신청했다.
당신 이미지 안 좋았다,
술배로 차있던데 술을 끊어야 한다 등등
그를 위해서 하는 말들을 고민하다 하시던데
그래 저렇게 자신을 위해주는 한 사람이 필요하다,
나도 저런 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만나졌다.
나와 같이 정말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에게
밥도 사주고 그와 함께 시간을 가지면서~
아버지여 그렇게 만나게 해 주시고 인도하소서.
컴퓨터를 켜면 먼저 우리 아들에게 인터넷 편지를 써야지 하는 마음이 뜬다.
140자 안에서만 작성해야 하기에 요약하고 정리해서 엑기스를 적어야 한다.
어제는 총 3번을 적었고
이미 작성한 편지를 작성하려면 여러번 더 나눠서 적어야할 것 같다.
오늘도 우리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길 소원해본다.
사랑해요 우리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