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개그우먼 박지선씨의 부고

마음 아저씨 2020. 11. 3. 12:24

어제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훈련병의 품격을 보려고 노트북을 켰더니

개그우먼 박지선 사망이라는 뉴스가 떴는데

순간 너~무 충격이었다.

구례동중 근무하던 시절,

구례북중으로 겸임가려고 구례터미널에서 들었던

최진실씨 사망때보다 더 강렬한 충격!

왜 무엇이 그토록 지선씨의 사망 소식에 마음이 힘들었을까?

수업시간에

지선씨의 ebs지식채널

지선아 사랑해를 같이 보면서

그의 밝은 에너지가

우리 아이들에게 흘러들어가기를 바랬고

또 여전히 잘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 여겼는데

세상에 이를 어떡한다니?

죽는다고 끝이 아니는데 이를 어쩐다니? 하는 마음,

너무너무너무너무 안타까웠다. 

저렇게 속절없이 생을 놔버린 후

그 사후 폭풍은 감히 상상도 못할 엄청난 상황이 놓여있을테니 말이다. 

지금 하고 있는 수행평가를 끝내고 나서

아이들에게 생과 사 그리고 그 후의 삶에 대한 수업준비를 해야겠다. 

부활 신앙에 대한 선명한 지점에 대해 더더 준비하고

무엇보다 내가 먼저 주님 살아계심이 실제되는 지점 추구함으로 

진짜로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복된 생을 경험하고

그 복됨이 흘러나가길 소원한다. 

아버지여 한 영혼 한 영혼이 너무나도 소중한데 그 영혼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가고 구원받는 삶의 통로되어가도록 만지시고 또 이끄시옵소서.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