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마음 아저씨 2020. 10. 14. 08:51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현이를 위하여 죽으사

나를 위해 죽으신 우리 주님.

어제 저녁 그 주님의 죽으심이 기록된 말씀을 보고 싶었다.

장치유를 받았는데 어깨에 붙어있는 근육이 뼈에 붙어버려서

혈액순환이 안되어 그런것이라며 

어깨 근육을 뜯어서 푸는 시간을 가졌는데

와 정~말 아팠다. 

그러면서 난 건강해보겠다고 우리 주님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이 정도의 통증도 이렇게 아프다고 난리치는데

우리 주님은 얼마나 얼마나 아프셨을까 싶어 말씀을 보며

나를 위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만나고 싶었다. 

 

죽음!

내게 너무나도 실감나고 실제가 된 단어 죽음, 죽으심

우리 주님의 죽음은 일반적인 죽음이 결코 아니었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록 극심한 고통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아셨기에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음이다. 

제자의 배신

지금 생각해보면 난 대개 우리 주님을 너무 잘 못 믿은 것 같다. 

하나님이시니까 당연히 이겨내셨겠지 하였는데

그게 어찌 당연한 것이겠는가?

사람으로 오신 것이다 사람. 

나와 성정이 똑 같은 사람.

배신 당했을 때 얼마나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억울하고 화도 나셨을까.

하지만 우리 주님은 자신의 성정으로 살지 아니하시고

주님 말씀하신대로 사셨다 하셨다. 

오늘 시간되는 대로 더 주님 죽으심에 관한 말씀을 읽어보면서 

이렇게 죽으시면서까지 나를 위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그래서 나로 하여금 깨어있든지 자든지 자신과 함께 살아가려 하셨던 

그 주님의 마음을 더 만나고 우리 주님으로 살아가는 나날들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