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현이를 위하여 죽으사
나를 위해 죽으신 우리 주님.
어제 저녁 그 주님의 죽으심이 기록된 말씀을 보고 싶었다.
장치유를 받았는데 어깨에 붙어있는 근육이 뼈에 붙어버려서
혈액순환이 안되어 그런것이라며
어깨 근육을 뜯어서 푸는 시간을 가졌는데
와 정~말 아팠다.
그러면서 난 건강해보겠다고 우리 주님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이 정도의 통증도 이렇게 아프다고 난리치는데
우리 주님은 얼마나 얼마나 아프셨을까 싶어 말씀을 보며
나를 위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만나고 싶었다.
죽음!
내게 너무나도 실감나고 실제가 된 단어 죽음, 죽으심
우리 주님의 죽음은 일반적인 죽음이 결코 아니었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록 극심한 고통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아셨기에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음이다.
제자의 배신
지금 생각해보면 난 대개 우리 주님을 너무 잘 못 믿은 것 같다.
하나님이시니까 당연히 이겨내셨겠지 하였는데
그게 어찌 당연한 것이겠는가?
사람으로 오신 것이다 사람.
나와 성정이 똑 같은 사람.
배신 당했을 때 얼마나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억울하고 화도 나셨을까.
하지만 우리 주님은 자신의 성정으로 살지 아니하시고
주님 말씀하신대로 사셨다 하셨다.
오늘 시간되는 대로 더 주님 죽으심에 관한 말씀을 읽어보면서
이렇게 죽으시면서까지 나를 위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그래서 나로 하여금 깨어있든지 자든지 자신과 함께 살아가려 하셨던
그 주님의 마음을 더 만나고 우리 주님으로 살아가는 나날들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