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으로 꽉 찬 소망하고 또 소망하며
오늘은 토요인데 대개 바뻤다. 아침에 기도 찬양하는데 너무 배가 고팠다. 어제도 배가 고파서 기도 중간에 나와서 라면 하나 끓여먹었는데 아침에도 배가 고파 찬양 끝나는대로 바로 가서 토마토 하나 먹고 일곡산으로 출발. 주일 메시지 들으면서 다시금 진짜 신앙인 강영미 자매의 하나님의 지점을 보며 저렇게 주님으로 가득찬 삶 살다가 주님 품에 안기게 해달라 구하면서 다녀왔고. 집에 와서 우리 딸과 이런 저런 사는 얘기 나누고 주님 마음 만난 후 빨래 돌린 것 널고 간만에 청소좀 하고. 그런데 어제 깨달음, 즉 하늘에 있는 이를 땅으로 끌어내리지 말고 내가 천국 소망하며 하나님의 지점으로 올라가야지 하는 마음이 든 후로 내 부족이 너무 많이 보여서 너무나 턱없는 믿음과 자기중심적인 면으로 인해 주님께 죄송함, 그리고 보혈에 대한 감사함등이 더 일어남을 본다. 장모님, 처형과 형님도 함께 식사하기로 해서 경자 자매가 준 된장국을 들고 장모님댁으로 가서 맛나게 드시라한 후 같이 맛나게 드셨던 첨단 실락원으로 출발. 때마침 형님위해 주문한 브루투스가 와서 같이 들고 가서 전해드리고 짜장면과 오무라이스, 그리고 탕수육을 맛나게 먹고. 지운이도 함께. 그리고 장모님 모셔다 드린 후 교회로 와서 조목사님으로부터 배 치유받고. 엄청 아픈데 많이 풀려짐에 감사감사했다. 형과 이런 저런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님 안에서 하는 영의 교제라는 느낌이 들면서 이 역시도 감사하고. 낮잠을 한 숨 자려는데 잠이 안와서 오전에 널었던 빨래 집어 넣고 이번엔 시민의 숲으로 출발. 가서 뛰고 푸샵하고 내안에 사는 이 찬양 부르고.
이렇게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 내 안에 나와 함께 사시는 주님과 함께 함의 정도가 너무너무 미흡하고 턱없이 부족한 믿음이지만 우리 현미가 간 후로 성령님과 함께 함이 생명이고 성령님과 함께 하지 않는 혼의 삶은 나를 숨막히게 하고 사는 것 같지 않구나를 절감하게 하구나 하는 깨달음, 그러기에 살기위해 주님을 더 만나고 만나는데 예전과 다른 게 조금 있다면 예전엔 해야하는 의무감으로 했다면 지금은 하고 싶다는 것, 그리고 유사신앙 가짜 신앙인이 바로 나였다는 것. 그러기에 무엇을 하고 안하고가 대개 중요했는데 사실 주님 앞에선 무엇을 하고 안하고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는 것, 내 존재가 주님으로 차있는가! 그렇게 가고자 하는가! 방향성과 중심의 문제구나 싶어졌다. 우리 현미가 있는 하나님이 온통 통치하시고 주장하시고 영광과 찬양과 엄위와 사랑과 평강과 모든 것이 꽉 다 차있는 하나님화 되기 위해선 내 존재 자체가 하나님으로 차고 싶어하고 그렇게 중심으로 세워갈 때 규훈형 말씀대로 어느때가 되면 주님께서 그렇게 채워주신다는 믿음이 서 간다는 것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그래서 훗날 강영미 자매처럼 주님으로 가득 차서 주님 일하시는 통로로서의 삶을 나도 살아감으로 주님 마음 흐뭇하게 해드리는 기특한 자식되어 주님의 기쁨, 주님 마음 시원케하는 아들되는 삶 살아감으로 진짜 천국 풀어내다 주님품에 안기는 자 되길 소원하고 또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