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
어제 메시지는 정말 대단한 말씀이었다.
저 지점의 삶을 살아간다면 와~ 정말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실제가 되겠구나! 내가 좋아하는 에녹처럼 365일 주님과 함께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한 사건에대한 각 사람의 반응이 너~무 다양해서 도대체 몇분의 하나님이 계신거야 할 때가 있는데 조 목사님은 그럴 수 없다 하신다. 진짜 영으로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은 내 혼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주님 영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기에 내 생각인지, 주님 마음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하신다.
대체나 이를 인식하고 오늘 오전에 주님과 함께 하려고 이 상황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쭤보는데 평상시 대개 혼으로 살았구나, 너무 자유롭지 않게 메인 것이 많았구나, 그러다보니 더 피곤하게 살았구나를 알게되었다. 주님 내 안에 거하시면서 늘 말씀해주셨는데 그걸 듣지 않고 내 생각, 사단 주는 생각에 찬동하며 살다보니 이를 놓치고 지옥처럼 생을 살아온 것이다. 물론 이러면서도 주님 마음에서 준 생각이야 하고 살다 어? 아니네, 내 생각이었네 할 때가 또 많이 있겠지! 그러기에 늘 밑마음 봐라, 니 동기를 봐라 하셨던 것이기에 밑마음을 보면서 주님께 여쭤보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멋진 삶 살아보련다. 그러기 위해 지난 수요 메시지와 어제 메시지를 시간을 내어 녹취한 다음 내 것으로 삼기위해 나혼자 설교도 해봐야겠다. 당연히 죄가 더 드러날 것이고 그럴 때마다 주님 보혈 죄사함으로 나아가는 복음의 사이클의 삶 살아가려고 꼼지락 해야제.
어제 저녁 무렵에 아들은 밖에서 저녁 먹고 온다하고 우리 딸은 드로와 함께 간만에 카페를 간다해서 그럼 얼른 영광 관사로 가서 줌으로 신앙코칭과 전도소그룹에 참석해야지 하고 영광으로 왔다. 텐트 속에서 귀뚜라미 소리 들으며 선선한 가운데 두 모임 다 참석할 수 있었다. 시골의 좋은 점은 이리 덥다 해도 밤엔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하다는 점이다. 9시 넘어 모임 끝난 후 잠깐 그대로 앉아 주님 앞에 서는 시간 갖은 다음 우리 아들 딸이가 듣던 way maker라는 곡 들으며 청소를 시작했다. 깔끔하게 정리하고 방엔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거실에 누워 잠을 청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서두르지 않고 편하게 자고 새로운 날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어제 저녁에 식혜도, 시원한 물도 마셨는데 많이 깨지 않고 잘 자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