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입영 통지서

마음 아저씨 2020. 7. 31. 12:53

드디어 윤씨 집안에 군인같은 군인이 나왔다.

울 아들에게 드디어 입영통지서가 날아온 것이다. 2020년 10월 26일 14시 육군훈련소!

세상에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몇년 전 군대 가려고 준비를 해 놨는데 스키타러 갔다가 쇠골이 부러져서 수술 받고 1년 후 철심 빼느라 못가고

지원한데서 떨어져서 못가고 작년에도 군종병 지원했다가 쉬어라 해서 못갔는데 드디어 군종병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이제 우리 아들 자가 휴가 받으러 제주도로 갈 것이다. 

가서 푹 쉬면서 주님 마음도 만나고 수영도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고 그러면서 잘 지내다 오겠지~

주님께서 우리의 원하는 방식으로 아버지 노릇해주심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들의 영혼을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아버지의 참 아들로 인도하시고 이끌어주옵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