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주님으로 채워가련다!

마음 아저씨 2019. 8. 19. 11:50

꼭 새벽이면 몇번 깬다. 그때의 느낌이 참 안 좋다. 외롭고 막막하고 그러다 다시 주님~~하며 지금은 잠 좀 재워주세요 하고 다시 자고. 오늘은 알람을 5:35에 맞춰서 그 시각에 일어나 얼른 밥부터하고 씻은 후 교회가서 찬양하고 바로 와서 복숭아 잘라 담아서 싸고 토마토 먹고 이것 저것 챙겨 관사에서 필요한 것 차에 싣고 출발! 차에서 어제 예배 전체 파일들으며 기도하고 아버지 부르며 하나님으로 가득찬 생 꼭 살아가게 인도해주시라 기도하고 메시지 듣고 학교 도착. 얼른 이불 빨레하고 회의 참석 후 백두산 다녀오신 분이 준비한 대추랑 맛나게 먹는 도중 애들이 찾는다 해서 아이코 1교시 수업이구나, 수업하고. 2교시 빈 시간에 아침에 싸간 복숭아 먹고 죄인식 후 주님 마음만나고 숨 좀 돌리다 다시 3교시하고 지금 이 시간이다. 수업후 되돌아보니 참 말이 많은 아이들에게 좀 생각좀 하고 말하세요 하는 내 태도가 판단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싫어하신 모습이었구나가 인식되어 죄송합니다 말씀드리고. 주님으로만 채워가려는데 바쁠 땐 주님의식이 안된다. 어제 메시지에서 나온 강영미 자매처럼 주님 내안에 계심이 실제가되는 그런 삶 꼭 살고 싶은데 너무너무 부족한 내 모습이다. 다시금 주님 하면서 주님과 함께 해 가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