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눈을떠요
마음 아저씨
2020. 7. 7. 12:14
눈을떠요
MBC 느낌표 마지막 회에서 나왔던 작품 '눈을떠요'를 듣는데 너무 마음을 잘 담은 곡이라 거기에 계셨던 각막을 기증받아 눈을 뜬 이나 그 가족들이 감동의 눈물이 흘리셨다. 보는 나도 감동이었고. 악보를 그리 찾아봐도 안 보여서 현미 회복되거든 현미한테 채보해주라 하려 했는데 먼저 이사를 가버려서, 교사 용어로 하면 먼저 천국으로 발령이 나 버려서 작년에 은정샘에게 부탁했더니 다시 희웅샘에게 연결이 되어 악보를 만들어주었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같이 배우면서 마음으로 하나되는 수업이 되도록 준비해보련다.
우리 학교인 법성중은 1월 초에 졸업식을 했지만 영광여중은 졸업식이 2월이어서 한시간 수업준비를 여러시간에 걸쳐 준비했었는데 그때 준비했던 오하라 집사님의 영상도 함께 보면서 우리가 이렇게 볼 수 있음이, 이렇게 듣고 걸을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함께 마음을 나누며 마음이 연결되는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