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없이 나간다는 것은 주님을 무시함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 믿음이 있으면 기쁘시게 하나니
오늘 아침 묵상하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데 믿음이 없이 나간다는 것은 주님을 무시하는 것이구나! 그렇다면 믿음이 없이는 무시함을 받나니 이렇게 말씀하시거나 믿음이 없이는 슬프나니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고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라고 말씀하신다.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있다. 나의 믿음으로 인해 기쁨을 누리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천지를 창조하시고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다른 말로 한다면 보시기에 기뻤더라 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 우리 아버지는 멋진 분이시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시간 우리 아버지를 무시하며 살았나 싶으니 죄송하다.
수많은 시간 하나님께 나아간다 하고선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지도 않고 하나님께서 상 주신다 하시는데도 믿고 기대하며 기다리지도 않고 살았으니 이러고선 어떻게 나는 하나님 믿는 크리스천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원종선 선교사님 사역보면서 드는 생각, 나는 도대체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있는거야? 나는 과연 하나님 믿는 자가 맞아? 이거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종이 호랑이요 원 선교사님이 믿는 하나님은 호랑이다. 진짜 호랑이.
어째야 나도 진짜 하나님 믿는 아들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답은 믿음이라 하신다.
요즘은 말씀을 되뇌이는 시간이 예전보다 많다보니 현미야를 부르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그리고 우리 현미를 훗날 볼 수 있어! 완전히 못보는 게 아니잖아! 이런 마음이 더 많이 들었다. 물론 마음이 허전하거나할 때 여지없이 현미가 생각나고 만약 현미가 살아있었더라면 더 에너지있게 살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니 보이는 현미가 더 좋았던 것인데 이 삶 바꾸라고 주신 삶 연습하고 진짜 주님으로 채워져서 영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든든하고 꽉채워지는 삶을 내리 쭉 살아가면 정말 좋겠다.
그래도 작년 2학기는 이 관사에서 자지도 못하고 우리 형제들이 나를 태우러 오고 또 영광까지 데려다 줬었는데 이젠 조금 외롭긴하지만 내리 나흘을 자고 다닐 수 있음은 참 딴세상 살고 있음이다.
그래 진짜 이 땅에서의 삶은 잠깐이고 천국에서의 삶은 영원하다. 그건 진짜다.
더더더더 주님으로 일궈져서 주님처럼 살아간다면 얼마나 나이스한 삶이겠는가! 우리 주님께서 상주신다 하시지 않는가? 아버지의 약속의 말씀이다. 그러니 그렇게 될 것이다. 미리 감사드린다. 주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