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주님께 드리는 소원

마음 아저씨 2020. 2. 27. 21:59

오늘 출근해서 이런 저런 학교 업무를 보고 수업준비를 했다.

언제 수업이 가능할지 온 나라의 상황이 걱정스럽다. 앞으로 이런 전염병은 정말 많아질터인데 면역력이 급선무이다. 우리 현미가 먼저 하나님 나라에 간 것이 감사가 되었다. 이 시국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마음졸이고 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애잔해지고 짠해진다.

어제 한 지체가 봄이 왔다고 예쁜 화분을 집앞에 가져다주셨다. 감사하다. 언니와 많이 통하는 것도 좀 있다면서 또 다른 하나님으로 살자 한다.  언니와 이 진리를 나눴다면 아마도 엄청 기뻐하며 꼭 그리되자 했을 것이라면서 주님과 함께 따뜻한 봄밤되시라 한다. 진짜 현미는 그랬을 것이다. 더더더더 당신은 옳으십니다 고백하며 또다른 하나님으로의 삶으로 오롯이 살아갔을 것이다. 요즘 주님께 소원을 말씀드린다. 주님으로 꽉꽉차서 제가 주님으로 인해 살고 예지 예솔을 살리게 해 달라고. 어떤 모습도 이해하고 용납하며 주님의 사랑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게 해 달라고, 그 마음보가 되게 해 달라고 말씀드린다. 그리고 우리 지체들, 학생들, 교사들에게도 흘러가게 해 달라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나이기에 주님의 영이 내 안에 계시고 그래서 전혀다른 하나님의 삶이 되어갈 것이다. 감사하다. 우리 현미 천국간지 6개월이 넘었다. 그 사이에 좋은효소, 걸으면 암도 고친다 등의 기가막힌 정보를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 사실을 모르셨을까? 다 아심에도 이 결정을 하셔야만 된 분명한 뜻이 있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옳으시니까! 더더더더 주님 마음으로 가득차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에 찬동하여 주님의 철든 아들로서의 삶으로 살아가지길 소망해본다. 아버지여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