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나
저녁 수요예배!
찬양 첫 곡부터 현미가 반주하고 현미의 목소리가 들리는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마음이 울적해지고 다운되어진다. 현미없는 상실감, 현미있을 때 반주하던 모습, 여수요양병원에 다니면서 반주했던 곡! 그래서 그가 없는 현실이 더 슬퍼지고 마음으로 찬양이 잘 안된다.
메시지 들으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는 삶에 대해 들으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바됨에 대해서 듣는데 그렇지 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기에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당연히 있음이지, 내가 주시라 주시라 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 있기에 하나님과 영으로 소통할 수 있음이야. 주일 설교에서도 아들의 영을 우리에게 주셨다 하지 않았나! 아들의 영이 내 안에 있음이야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곧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있음이야. 안도감이 들고 감사함이 일었다.
그리고 예배 후 다시 지금 느낌을 느껴보라는데 분명 방금 전까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나에 대한 감사함, 아들의 영이 내 안에 있기에 하나님과 소통됨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 마음보다는 찬양 첫곡때 현미가 없는 상실감에서 오는 울적함이 먼저 만나지는 나를 보고서 내가 이렇게 사는구나가 감지가 되었다.
하나님적인 부요함보다는 현미없는 상실감으로 우울하게 살아가는 내 모습.
그래서 생각바꾸기를 통해 내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신 하나님의 영,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있음을 되새기며 이렇게 영의 삶을 살아감으로 진짜 하나님의 참 아들되어 천국 갈 수 있겠구나, 우리 현미 만날 수 있겠구나 하는 감사의 마음, 기쁨의 마음이 만나졌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길고 긴 터널을 벗어나 새로운 영의 길로 들어선 기분입니다. 막 어렵게 찾아가는 길이 아니라 내 안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기에 쉽게 즐겁게 기쁘게 영의 삶 살아갈 수 있겠다는 마음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선하게 인도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