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어떠함을 모를 때는

마음 아저씨 2024. 6. 21. 09:13

나의 어떠함을 모를 때는 정말 네가지 없이 말을 하고 판단하며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아간다.

내가 어제 그랬다.

어쩌면 그렇게 자기만 생각할까?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올 수 있지?

저건 사람이 할 소리가 아니다~~ 제 정신이 아니구만~~

그러다 아침 기도 시간에 아버지 앞에 서서 이번주 주일학교 메시지 어떤 내용으로 할까요? 구하고서

지난 주 내용을 떠올렸다.

6번째 날의 비밀!

하나님께서 6일째에 짐승을 만드시고 사람도 만드셨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넣어 두셨기에

실제로 하나님과 같은 생을 살아갈 수도 있고

반대로 하나님없이 짐승과 같은 생을 살아갈 수도 있음이다는 내용이 떠오르는데 동시에

내가 어제 했던 그 판단의 소리가 바로 짐승과 같은 표현이었구나가 알아지면서

입이 쫙 벌어졌다.

분명 나도 어제 다른 이에게 속으로 분노하면서 패댕이쳐버리고 싶었던 추악한 모습을 아버지 앞에서 인정해 놓고선

감히 내가 뭐가 낫다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그를 판단한단 말인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자가 바로 나였다.

진실하라 하신다.

네 부족을 보라 하신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나 자신은 통제 가능하기에 하나님 말씀 앞에 서서

나의 온전하지 못한 부족을 보라 하신다.

이것만 하면 감히 하늘을 우러러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면서 저는 죄인입니다 죄인입니다 하고

고백했던 세리처럼 된다 하신다.

하나님은 그 자를 부르러 왔다 하신다.

주여 제가 죄인입니다.

제가 죄악된 자입니다.

제가 잘 못 했습니다. 회개합니다.

납작 엎드려져서 오직 주님 은혜로 하루하루 감사로 살아가는 제가 되기 소원합니다.

오늘도 제 밑마음을 보면서 아버지와 말씀 앞에 서서 겸허하게 은혜로 살아가도록 만지기고 이끄소서.

오직 주의 사랑에 메어 살아가기 원합니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