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반듯함

마음 아저씨 2024. 3. 26. 09:42

반듯함!

사전적 의미는 비뚤어지거나 기울지 않아 반반하고 훤하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특히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반듯하게 보며 살아간다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는 마음이 만나졌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누구나 화가나고 어리석어 보여 답답하고 그래서 쌍욕이 나올 수 있는 상황임에도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구나!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이건 나에게 어떤 의미인거야?

내 몸을 상하게 할 정도로 분내고 속상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

내가 이런다고 상대방이 알아듣고 가져가는 거야?

밑마음을 보며 살아라는 말씀을 정말 오래전부터 들었는데 이제야 그 말이 좀 들려온다.

그리고 아 저건 도와줘야겠다 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화내지 않고 답답해함이 있는 내 밑마음을 보고 상대를 돕고자 하는 마음도 만나진다.

감사하다.

정말로 주님 생각, 주님 마인드와 일치해가고 싶다.

그 길이 정녕 행복이고 복된 길임을 알기에

반대로 내 생각 가치를 주장하며 살아가는 것은 지옥임을 알기에

주님과 한 마음되어 한 팀으로 살아가고 싶은 거다.

모든 답은 내가 이미 알고 있다.

내 안에 전능자 하나님께서 살아계시지 않는가!

그 주님께 여쭙고 주님의 말씀을 담고 담아감으로 주님 닮아갈 수 있는 땅이 지금 오늘이지 않는가!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내 소소한 마음을 만나가는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잠깐의 시간만 내면 내 마음을 만나주며 살아갈 수 있음인데

그동안 그 시간을 놓치고 살았음이 아쉽고 이제라도 만남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