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요즘의 일상

마음 아저씨 2023. 9. 13. 10:31

주변에선 삐삐 삐삐하는 도로 공사하는 소리, 옆 아파트 공사장에서 들려오는 지게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보이는 풍경은 무성한 풀잎이 바람에 흔들거리는 모습, 호박, 배추 모종, 콩, 고추, 고구마 등등 많이 밭작물도 보인다.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나 하며 가만히 내 마음을 들여다본다.

패턴처럼 아침엔 교회 다녀와서 내 인간적인 모습 보고 인정하고 하나님 마음이었더라면 어떻게 했을까 마음 만나보고

집에 와서 식사 그리고 시민의 숲 출발!

그리고 코칭 한 두분한 후 양육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성악 레슨받으러 가고. 주일학교 메시지 준비하고

그러다 보면 1주일이 후다닥 지나간다.

평소 저녁 시간은

아 월요일 8:20~9시까지 대학부 양육

화요일 저녁 7:30~12:00경까지 심리 아카데미

3주에 한번 수요일 9:00~11:30경까지 코칭 도움받고 있구나!

목요일 7:30~9:00까지는 성악교실에 참석하고 있지만

문제는 1시부터 6시까지 시간을 더 알차게 주님과 함께 하고픈데 밖에서 점심을 먹거나 낮잠 자고 일어나면 시간이 허망하게 지나가버려서 이 면이 숙제이다.

주님 인도하심 따라 살아간다 했는데 또 내가 놓치고 살아가고 있구나!

정말 주님 살아계심을 믿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주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감과 설렘이 있을 것인데

지금 내 마음을 보니 또 그 마음이 사라져버렸다.

순간순간을 주님께 내 시선을 맞추고 주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다 보면 또 이 마음이 만나지고 확장될 것이다.

어젠 주님 인도하심 따라 한 교장선생님과 일대일 양육을 하는데 참 의미가 있어서 감사했다.

우리 교회 분이 아닌지라 더 마음을 모아 양육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큰 교회로 볼 때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분의 영혼을 긍휼히 보시어 인도하심이구나 하는 마음도 만나지니

그 통로가 된 내가 또 우리 교회 양육 시스템이 있음에 감사가 되었다.

요샌 밤에 쉽게 잠이 들지 않아서 아침에 일어나도 지금도 눈이 피곤한 상태인데

이 면도 아버지께 말씀드리면서 회복이 되고 싶다.

이젠 성악 레슨을 받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