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
정말 정말 부정적인 것에 함몰되다 보면 객관적이지 않기에 있는 그대로가 안 보인다.
맥없이 지옥이 풀어지는데도 아니지 맥없이는 아니지~
내가 원하는 삶이 있는데 그게 되지 않으니 못마땅하고 한숨이 나오는 거다.
이렇게 살기 싫은데, 내가 원하는 삶은 이게 아닌데 하면서 속상해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럴 때가 바로 다시 다시 중심을 세워야 할 때인 것이다.
엊그제인가 아무것도 안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그때 어떡해야 하는지에 대해 코칭 받고 싶다는 분이 떠오른다.
맞아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그런 주제를 갖고 왔을까?
무척이나 얼굴이 어두웠고 그럼에도 이 주제를 내놓은 것은 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나 이렇게 살기 싫어요라고 외치는
존재의 소리로 들려졌다.
그래, 맞아
내가 원하는 것이 뭔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나의 버팀목이었고 나를 환하게 반겨주며 에너지의 원천이었던 그가 없기에
이젠 내 스스로 삶을 힘 있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매가리 없이 주저앉아 있는 건 이 모든 상황을 허락하신, 그래서 주님 닮아가게 하시려는 아버지의 섭리를 부정하고
당신은 틀렸습니다 라고 온몸으로 항거하는 있을 수 없는 짓거리인 것이다.
난 주님의 섭리를 따라 주님 인도하심 따라 살아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 어떡하면 좋은가?
나의 시선을 나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고 살고 싶은가?
현상에 보이는 것에 함몰당하지 말자.
내 힘으로 해 내는 것이라고 여기고 부담스러워하지 말자.
어둠에 갔으면 간대로
부족한 모습이 드러났으면 드러난 그대로
내 부족을 인정하며 가는 거다.
인정욕구 빼라고 네 힘으로 하는 것 아니라고 주신 상황들이다.
사단은 계속 계속 넌 실패했어, 어떻게 이런 마음보, 이런 상태로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 운운할 수 있니?라며
나를 참소하지만
난 이미 거룩한 자야!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말씀을 주장하며 믿음으로 가져와서
죄 사함 속에서 다시금 살아가는 거다.
그래 말씀 앞으로 가는 것이 살 길이구나!
주님으로 주님 안에 들어감이 생명이구나가 다시금 깨달아진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밖에 있는가' 가 이렇게도 확연한 차이가 있음이다.
감사합니다.
다시금 주님 안에서의 삶 살아가는 꼼지락의 여정 되기 소원합니다.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