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죄악된 모습 알아채고 인정하면 된다!

마음 아저씨 2023. 5. 9. 08:16

밑마음을 보고 살아야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각으로 인해 사단에게 먹힌 줄을 알아채고

그래야 하나님 닮음의 길로 따라가려는 꼼지락을 할 수 있다. 

지금 내 느낌은 긴장스러움, 초조함, 불편감이 있다. 

 

나를 내칠 것 같으면 그 상황이 너무 싫으니까 극단으로 가는 경향이 너무나도 농후(강하거나 뚜렷함)하다. 

얼마나 자기중심적인가! 지극히 자기만 생각하는 완전히 사단에게 먹힌 자의 모습이 바로 나인 것이다. 

이렇게 적고 보니 정말 맞네 하는 마음에서 깊은 숨이 쉬어진다. 

먼저 나를 보호하고 싶은 것이다. 자기애적인 모습.

이야 이러면서 지가 뭐나 된 것 마냥 감히 하나님의 사람들을 판단한단 말인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모습인가?

정말 한심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와버린다. 

 

맞다 이 모습이 내 모습이 맞다. 이렇게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변함없이 주님 주신 길,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길을 따르려고

꼼지락하면 된다. 그럼 반석 위에 지은 집 되게 해 주신다 하신다. 

 

주일 메시지 산상수훈 말씀 중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가 구하라를 강조하는 삼중 표현이라는 말씀을 듣고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을 읽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조목사님 산상수훈 말씀을 듣는데 9년 전의 말씀인데도 뼈대는 그대로이구나~

아 이런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있구나를 깨달아지는 아주아주 귀한 시간이었다.

 

하나님 없음을 알아가는 자는 자신이 얼마나 영이 가난한 줄 안다는 것이다. 

하나님 적으로 살고 싶지만 실제가 되지 않기에 오는 그 간극의 마음이 클 수록 애통함이 커지는 것이고.

그럼 나는 얼마나 내 영이 가난한 줄 알고 살아가는가?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는데 내 마음이 얼마나 드릴 것 없는 비천한 자인줄은 알지 않는가!

그러니 하나님 이름 부르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간절함이 없다, 왜? 그만큼 하나님으로, 하나님 닮아 살아가고자 하는 원함이 작다는 말이다. 

내 힘으로 안 채워지기에, 주님으로밖에 답이 없기에 주님으로 채워지길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내 영이 가난한 줄 아는 자가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 자는 자신의 죄악됨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회개하며 주님으로 살고싶어요 라고 간절하게 구하는 것이다. 

오늘도 주님안에서 그러한 꼼지락 해가길 소망한다. 

아버지여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