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렇게 까지 먹힌 줄은 정말 정말 몰랐다!!!!!!!
우와 정말 사단에게 이라게 먹혀서 살았구나~~~~~~~
전인치유를 받았다.
두려움과 슬픔이 있다, 이 면에 대해 치유를 시작했는데
사연을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느껴보라 하신다.
머리로 정리를 하는데
그래서 내 생각에선 한심해와 당연하지가 반반 있는 것처럼 생각되어졌으나
가슴에서 더 느껴가니 한심해가 훨씬 많다 했더니
한심해 라는 물길이 홍수에 잠겨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한다.
뭐라고? 한다고 꼼지락하며 살아왔는데 아직도 그 모양이라고?
그런데 사실이었다.
뭔가 꼼지락한다고 하나를 했다면 그 다음 하려고 하면 또 지친다.
왜? 무엇때문에 그렇지?
어떤 두려움이야?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서 잠겨 느껴보면서 어떤 상처로부터 왔는지 따라가는데
또 금방 머리에서 정리를 한다고 다시 더 마음으로 잠기라 하신다.
그리고 떠오르는 장면 하나!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여겨지는데 부모님의 계돈 심부름을 하러 나갔다가 그만 돈을 잃어버린 것이다.
집으로 와서 말씀 드렸더니
이 한심한 자식아! 얼른 나가서 다시 찾아오라 하시는 장면이었다.
어린 수현이로 돌아가서 그 마음을 느껴보고 표현해 보라 하신다.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
처음에는 찾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못 찾으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뛰어 가서
아무리 아무리 찾아봐도 깜깜한 그 골목길에 돈봉투가 안 보이는 것이다.
몇번이나 돌고 또 돌아도!
그때 들었던 마음은 맞아 나는 한심한 자식이야~
이것 하나도 제대로 못 하냐? 이 병신아~ 이런 생각이 들어와 평생토록 나와 함께 살았던 것이다.
그랬기에 늘 나는 짜잔해, 나는 짜잔해를 달고 살아왔었고 그걸 인식하고 연습한다고 했지만
하나를 하고 나면 지치고 그 이상을 못하고 여전히 내 온 몸에는 나는 한심해로 가득 가득 홍수처럼 물들어있었던 것이다.
난 내가 이 정도인줄은 정말 정말 몰랐다.
이 어린 수현이에게 하나님께서는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질문을 받고 주님 음성을 들으려고 기다리는데
희락이 만나졌고 그 다음엔 흐느낌이 만나졌다.
넌 내 목숨짜리야!!!!!!!
아버지 아버지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아 우리 육신의 아버지는 그 계돈으로 인해 나를 한심한 자식이라 하셨는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넌 내 목숨짜리다, 그마만큼 내게 넌 소중하고 또 소중한 아들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전인치유 끝나면서 인도자가 그러신다.
현미 자매가 먼저 간 것은 너무너무 안타깝고 아쉽지만 그로 인해 나를 현미 자매보다 더 쓰신다고 1년 전에 말했는데
매그럾이 말한 것이 아니다. 나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라고
하나님 인도따라 말하였는데 이렇게 사단에게 먹혀서 생을 살아가서 몸이 지치고 이렇게 다운되어 살면
아버지께서 얼마나 안타까우시겠어요?~
그러니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 담고 묵상하고 믿음 세우고 또 아버지 앞에 서서 여쭤보며 또 다른 말씀 주실테니
나를 향한 부르심을 이루는 삶 살아가시라고 권면하고 가셨다.
아 이래서 어제 새벽기도회때 이 마음을 주셨구나가 알아진다.
새벽기도때 아버지 이름 부르는 기도를 하는데
내가 말이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내가 말이야 이렇게 살면 안 되지~~~
아버지를 진짜로 닮아가서 수많은 애통하는 사람들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도 생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가는 진짜 아버지 닮은 자식되고 싶다 하는 마음이 더 만나졌다.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
깨어있든지 자든지 나와 함께 살기 원하시는 주님!
아버지의 눈과 마음으로 사랑으로 수많은 이들 특히 가까운 우리 아이들, 지체들을 어떠한 판단없이
그 모습 그대로 보며 이해하고 긍휼의 마음으로 함께 손잡아 주고 따뜻함이 흘러가지는 그런 삶
정말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올라옴이 참으로 감사했다.
뭔 나같은 것이 감히 우리 현미자매보다 더 쓰임받는 생을 살겠어 하며 그 말씀을 가져오지 못함도
바로 사단이 육신의 아버지를 통해 준 이 한심한 자식아를 가져와서 평생토록 살아왔기에
믿지 못함이었구나도 알아채졌다.
돌이켜보면 이렇게 정말로 평생을 살아온 것이 보인다.
교사의 삶을 살면서 보람도 많았고 감사한 일도 참 많았지만 그럼에도 난 늘 불만스럽고 내 자신이 못마땅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왜 나는 음악성이 이 정도 밖에 안 될까 비교하며 자책하며 사단이 준 생각에 철저히 찬동하며 살아왔었구나.
어떻게 어떻게 하나를 하고 나면 결국 내 힘으로 했기에 에너지가 소진되고 지치고 또 하나를 하고 나면 또 못마땅하고
그런 악순환의 다람쥐 챗바퀴 도는 생을 살아왔던 것이다.
우와 세상에나 여기까지 적는데 또 올라오는 소리가 참 한심하다~ 임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이렇게나 이렇게나 몸에 베어서 그렇게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왔음이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늘 하던대로 여러번 깼고 쾌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내 안에 살아계신 아버지께 잠깐 말씀드리다 아 내 아버지는 넌 내 목숨짜리라고 하셨지?
그 아버지와 함께 살아감이지? 하는 안도감에 기분이 좋아지는 거다.
찬양도 주 예수께 나가 아뢰어라 이런 가사의 찬양이 흥얼흥얼 나오고
1층 내려오는데 마음의 쾌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늘 하던대로 씻고 소금물, 액티바이즈, pm쥬스를 마시고 교회로 가서 찬양 파일을 틀고 기도를 하려는데
때마침 한 자매가 들어오는 것이다.
이 자매는 엠프에 연결된 찬양 파일을 틀지 못하는 분인데 내가 먼저 와서 틀어놓고 들어오셨으니 이 또한 기가막힌 아버지의 타이밍 아닌가! 감사했다.
하라는 대로 하던 아버지 이름부르는 기도보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나를 사랑하신 그리고 수많은 죄인이라 인정하는 이를 사랑하신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면서 또 감사함이 올라온 상태에서 아버지 이름 부르는 기도를 한다.
왜 난 안되지?
아버지 하나님도 나를 한심하게 보셔서 그럴 거야 하는 무의식의 소리에 내가 또 따라갔음도 알아진다.
정말정말 철저하게 사단에게 먹힌 삶이었다.
갑자기 또 이 찬양이 올라온다.
내 하나님은 크고 힘있고 능있어 못할 일 전혀없네 우후
나를 세우고 인간적으로 살아감보다 나도 주님으로 인해 영안이 열리고 치유가 일어나며 그래서 정말로 사람들을 세우고 도와가는 생을 살아가고 싶다.
어떻게 나의 남은 생을 인도하실지 정말 정말 기대가 되는 아침이다.
내 아버지는 나의 목숨짜리이시기에 우리 아버지를 저도 마음다해 목숨다해 뜻 다해 사랑하는 자되기 소원합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부족하지만 그래도 사랑합니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