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아들! 그리고 아버지의 눈과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 되길!!!!!!!

마음 아저씨 2023. 4. 15. 08:43

정말 정말 일주일이 쑥쑥 지나간다. 

기력이 떨어져서 어떤 날은 오전에도 자고 오후에도 또 자고 했더니 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거실에 있는 그랜드피아노 위에 예솔람 결혼사진이 있는데

우리 아들이 보고 싶은 거다. 

우리 딸은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집에 오기에 자주 봐서 좋은데

우리 아들은 이제 일곡으로 가버려서 일주일에 한번 보는 것이다.

아 이번주 수요일에 같이 점심 먹었으니 며칠 밖에 지난 것이 아닌데도 

그래도 같이 살던 아이가 눈에 안 보이니 보고 싶나 보다.

무지무지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윤가장을 떠올리니 감사하구나!

정말로 우리 현미 말처럼 우리 애들은 하나도 걱정이 안 된다 했는데 그 말이 정말로 맞다. 

그러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또 싸목싸목 시민의 숲에 다녀오고 싶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내가 원해서 내가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것이기에 감사하다. 

명퇴를 하면 일곡산에 자주자주 갈 것 같았는데 막상 하고 싶은 것들이 많고 스케줄도 많아서 

오늘도 일곡산은 다음 기회로 넘기고 시민의 숲을 자전거 타고 슝하니 다녀오련다. 

 

아침에 간만에 디카페인 커피와 함께 파파드림 빵에 아침을 먹으니 참 좋고 감사하다. 

커피가 내 몸과 맞지않다하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마시든지 

아니면 디카페인 커피를 구입해서 2,3일에 한번 정도 마셔보려 한다. 

오늘도 소소한 행복속에 아버지와 함께 동행하는 삶 살아가고 싶다.

 

새벽기도때 아버지 이름 부르는 기도를 하는데

내가 말이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내가 말이야 이렇게 살면 안 되지~~~

아버지를 진짜로 닮아가서 수많은 애통하는 사람들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도 생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가는 진짜 아버지 닮은 자식되고 싶다 하는 마음이 더 만나졌다.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 

깨어있든지 자든지 나와 함께 살기 원하시는 주님!

아버지의 눈과 마음으로  사랑으로 수많은 이들 특히 가까운 우리 아이들, 지체들을 어떠한 판단없이 

그 모습 그대로 보며 이해하고 긍휼의 마음으로 함께 손잡아 주고 따뜻함이 흘러가지는 그런 삶

정말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올라옴이 참으로 감사했다. 

 

주여! 이 부족한 자가 그리되게 오늘도 주님 선하심으로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