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름
어제 오전 그림 일대일 양육 시간이었다.
하나님 생명의 실제가 되지 않은 이유가 하나님을 모시기만 해 놓고 삶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않기에 하나님 살아계심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거한다’는 헬라어 ‘메노’는 ‘머무르다’는 의미다.
내가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하나님 안에 머무르는 것이 그분과 함께 하나 되어 사는 것이라는 내용을 읽는데
아! 내가 이걸 놓치고 살았구나 싶었다.
그래서 이 내용 이후의 내용을 읽으며 양육 할 때도 계속 머무름 안에서 주님과 함께 해야지 하는 마음이 더 만나졌고 양육 끝부분에 주님 안에 머무르는 연습을 잠깐 할 때 내 안에 하나님 살아계심이야!
이렇게 주님 안에 머물면서 주님을 만나는 건데, 하는 깊은 감사가 만나졌다.
그러다 또 뭐하고 뭐한다고 바쁘게 살다 저녁 잘 시간에 다시 머무름이 떠올랐고
그래서 자기 전에 주님 안에 머물다 잠이 들었다.
그리고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 또 이 머무름이 떠올라서 새벽 기도회 가서 주님 안에 머물면서 기도를 하는데
훨씬 생생한 거다.
우리 주님께서는 내 평생토록 내 심장이 단 한번도 쉬지 않고 나와 함께 함처럼
계속 계속 내 안에 거하시면서 나와 함께 하시고 계심이 믿어지니 너무너무 감사한 거다.
세상에나 세상에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이렇게 자판기를 적으면서도 주님 안에 머뭄을 느끼면서 적고 있는데 감각이 다르다.
이렇게 주님 안에 머무르기만 해도 내 안에 신선함이 돈다.
정말 예전부터 이걸 감각하던 지체들은 이런 간증을 나눴었고 난 대개대개 부러워하며 그걸 감각하지 못한 내가
그리도 하찮아 보이고 짜잔해 보였었는데 이젠 나도 드디어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이 실제로 감각되어지는 것이다.
물론 이 전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더 생생하고 이건 원리다는 말이 더 다가워져서
이렇게 앞으로 쭉 꾸준히 더 깊게 살아갈 수 있겠다 싶어지니 더 감사한 것이다.
아휴 이런 삶을 나누면 정말정말 우리 현미 좋아하고 함박 웃음 지으며 기뻐했을텐데~
또 눈물이 난다만 영에서 나를 바라보며 응원하고 있을 것이기에 영에서의 삶 더 깊게 살아가고 싶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