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씩씩한 친구와 살리는 것은 영이니!!!

마음 아저씨 2023. 4. 8. 07:33

어제 3주 전에 아내를 먼저 보낸 친구를 만났다.

얼마나 힘들까 싶었고 하필 내가 코로나에 걸려있을 때 상을 당했기에 찾아가지도 못하고 참 많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몇번의 연락 끝에 시간이 맞아 만났는데 얼굴은 상해보이고 살도 빠진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마음의 힘은 대개 단단해 보였다. 

오늘은 울지 않으리 하고 손수건없이 새벽기도에 가면 절로 눈물이 나온다는 친구!

그러지 그러지~~~

 

그런데 이 친구는 대개 하나님 말씀을 추구하며 어릴 때부터 주셨던 소명을 찾아 이젠 주님 원하시는 삶을 

진짜로 제대로 살고싶어하는 친구이다.

크리스천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연대하여 주님의 주님되심을 나타내고 그래서 중보기도하며

오늘 만날 수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주님을 드러내는 자의 삶 살아가게 해 달라 기도한 후 출근하여

교감으로 한달 만에 학교 분위기를 바꿔가게 인도해주셨다는 것이다. 

같이 저녁을 먹는데 식사도 잘 하고 발걸음도 가볍고 

장남인지라 부모님 모시는 것에 대해 하나님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따라갔더니

온 가족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평탄하게 인도하셔서 이젠 정말 주님 주신 소명을 따라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더 들었다고 

삶을 나누는데 나와는 너무너무 차이가 난 것을 보게 되었다. 

 

난 우리 현미 보내고 여름방학 그 기간동안 그리고 개학하고 나서도

너 무 나 도 힘이없어 어떻게 버텨냈나 싶을 정도였는데

이제 3주가 지난 이 친구는 저렇게 씩씩하게 마음의 힘듦이 있으면서도 중심을 세워가구나 싶으니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 

인간적으로는 참 내 자신이 한심해 보였다. 

그러다 새벽 기도회 시간 나의 이런 한심한, 부족한 내 모든 죄를 주님 다 용서하셨지,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지!

그리고 요일1:8 만일 우리가 죄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말씀처럼 

또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말씀처럼

내 죄를 깨닫고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이지,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으로 되게 해 주신다 하심이지!

그러니 더더더더 주님 마음 만나고 주의 이름 부르며 주님으로 가득 채워져감으로 되어지는 거지 하는 마음이 만나지면서

회복이 되어져갔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사단이 주는 생각에 찬동하여 또 나를 한심하게 바라봤었는데

다시 주님 주신 말씀으로 깊은 숨이 쉬어지는 은혜의 시간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살아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 지니라!!!!!!!

아멘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