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애들과 브런치 카페에 가다!!!

마음 아저씨 2023. 2. 24. 08:53

어제는 우리 애들과 테이트모던이라는 브런치카페에 갔는데 약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거다.

평소 같으면 야 너무 한다~~ 딴데 가자 했을텐데 

우리 아들이가 지난 주에 먹었다는데 넘 맛있다해서 그렇다면 기다려서 묵어보자 속으로 생각했는데

우리 딸이가 회의하자~ 이 말은 기다릴 건가? 다른 데로 갈건가?였고

거의 이런 상황에서 난 가자 했을텐데 

우리 아들이가 아빠를 딱 보니 먹고 싶어하는데?

음 끄덕끄덕~^^

그래서 세정아울렛 들러 옷을 둘러보고 예상 시간에 맞춰 다시 백하여 테이트모던에 입장!!!

기왕이면 맛난 음식 먹으려 고민한 음식이 나왔는데 이걸 맛본 우리 딸이가 오길 잘했네, 기다리길 잘했어 한다.

대체나 맛나더라. 

배부르게 포식한 후 카페로 이동쓰

원래 가기로 한 곳에서 딸기라떼가 맛나다는 카페를 찾아갔더니 솔드아웃이란다. 

우리 딸이가 많이 아쉬워하고 회의하자 하는데 이건 바로 가자 해서 원래 가기로 한 강변뷰가 있는 곳으로 갔더니

여기도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 

소소한 이야기 나누며 그리고 한달 앞으로 다가온 예솔 예람 결혼 이야기도 하면서 보내다

한기가 느껴져 옥상에서 2층으로 내려갔더니 완존 울려버려서 집으로 하산하였다. 

아무 일 없이 이렇게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한다는 것이 참 감사고 은혜인 것을 이제는 알기에

하루하루 시간을 귀하게 살아가고 싶다. 

어느 순간 정말이지 원함이 강해버리면 사단이 주는 생각인지 알아채지도 못하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다시 정신 차리고 깨어서 그리고 넘어가버렸으면 죄사함의 은혜 기쁨 감사로 주님 안에서의 삶 살아가고 싶다. 

 

이야~ 

그러보니 내일이 드디어 우리 혜솔이 결혼이다. 

얼마나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어제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차에서 예솔 예람이 부른 축가가 참 듣기 좋았다. 

이 가사처럼 둘이 서로서로 주님 안에서 아름답게 진실하게 그리고 자신의 부족을 보고 인정하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길 소망 또 소망한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