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앙숙과 애인

마음 아저씨 2023. 2. 17. 08:58

어젠 참 바쁜 하루였다.

새벽 기도 잠깐 다녀와서 찬곤이 표 빵을 커피에 먹은 후 주일학교 출발

호흡을 한 다음 계3:20말씀을 마음에서 되뇌인다.

그래서 방금 호흡을 했다. 

아주아주 자연스럽게 영이 느껴지니 감사하다.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생은 정녕 복되고도 복된 생이다. 그러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구례중에서 같이 카풀했던 선생님을 만나 근황 등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

예전 근무했던 두 선생님의 이야기를 하시는데 나도 두분 다 아는 분이었다.

두분 다 크리스천이었고 한 분은 대개대개 활동적이고 싹싹하고 재기도 있으신 분이셨고

한 분은 관리자이셨는데 어떤 건이 발단이 되면서 서로 앙숙처럼 미워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교를 옮겨서 생활하시다 명퇴 그리고 정퇴를 하셨는데

1년인가 2년 사이에 두분 다 생을 마감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이 말씀을 듣게 하셨을까?

나 역시 이 관리자님에 대해 못마땅함, 불만이 여전히 있었는데 그 마음 내려놓고

이 분을 이해하고 용납하지 못한 내 부족만 보라고, 그래야 너도 살고 네가 소망하는 천국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라고 

해석이 되어진다.

결국 누군가를 미워하고 앙숙이 된다는 것은 결국 그 모든 것이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이 마음의 원리인데...

 

어제 저녁 새롭게 하소서 애인 100명과 함께 하신다는 목사님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정말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란? 

그 목사님이 고백하심 처럼 고난 뒤에 반드시 은혜가 있다는 말씀이 정말이었다. 

환우를 애인 대하듯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주신 분도 아버지이시고 그 주신 마음따라 살아갔더니

정말로 그렇게 되어지는 그분의 생도 참 귀하고 아름다워보였다. 

나도 주님께서 주신 마음따라 살아가보려 한다. 

주님 안에 있으면 그러기에 앞날이 기대가 되는 것이다. 

내가 계획하고 살아가는 것은 별 소망이 없지 않는가!

하지만 내 인생을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과 함께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살아감은

마나 감사하고 가슴 벅찬 삶이겠는가!

오늘은 주님과 함께 전주에 다녀오련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녕 주님과 함께 일상이 주님으로 인한 삶 소망하며 또 소망한다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