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연이란~
정말로 사람의 인연이란~
어제 그림 일대일 양육을 한 지체와 처음 하면서 오리엔테이션으로 내 간증을 나눴다.
해남이 고향이라 했더니 이 분의 눈이 동그래지면서 해남 어디시냐고?
화산입니다, 자신도 산이면이였고 외가가 화산면 용덕이라는 것이다.
우와~ 내 고향 그러니까 해남군 화산면 율동리 용덕마을을 제3자의 입으로는 처음 들었고
우리 아버지와 이 지체의 어머니는 아주 아주 가까운 사이셨겠구나 싶으니
이런 인연이 있나 싶은 것이다.
한 20~30분 사이에 내 인생 스토리를 표현했는데
예전엔 정말로 수치스러워서 말하기 부끄러웠던 것을 편하게 또 담담하게 또 주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눴다.
앞으로 남은 생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나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시고 난 그 주님을 닮아가는 진짜베기 아들되고자 하는 중심 세워갈 것이니
이 땅에서 정말로 주님으로 가득차가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는 자 되어갈 것이다.
내 힘으로? 아니 결코 내 힘으로 될 수 없고 온전하시고 사랑이신 아버지 안에 거함으로, 주님 만남으로
주님 되게 해 주심으로 가능함이다.
얼마나 은혜인가!
너희는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어찌 내가 아버지의 은혜를 아는 자가 되어 주님을 믿는 자가 되었는지 정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오늘도 한 하루를 허락하셨다.
뒷 목, 어깨 쪽이 아파서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 하다
세상에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내 안에 살아계시는데 그 아버지로부터 치료받지 못하고 다른 데를 기웃거리는
내가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 기도를 드렸다.
치유가 일어나지 않음은 내 믿음이 너무너무 부족한 것이니 믿음을 더 일궈가면 되는 것이고
아직은 부족하니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면 된다.
하지만 현재 내 모습은 너무너무 부족하고 죄송한 모습임은 분명하기에
주님께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더 주님 닮아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