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일 일을 잘 모른다.
마음 아저씨
2022. 11. 10. 09:46
내일 일을 잘 모른다.
분명 오늘 울릉도와 독도로 계획하신 샘이 계셔서 잘 갔다 오시라 수업 걱정 마시라 톡을 드렸는데
못 가신단다.
이유는?
말 그대로 진짜 그제 퇴근 길에 뒷차가 받아버려 허리가 쪼가 아파서 입원하셨다는 거다.
허리 아퍼서 차타고 걷기가 힘들것 같아서리 독도는 포기하셨다고ㅠㅠ
그래야지요
독도는 나중에 가도 되고 안가도 되지만 허리아프면 힘들어요~~
안타깝지만 그래도 많이 다치진 않은것 같아 다행이네요~~
세상에나~~ 어찌 울릉도 독도가는 길이 이리 멀단 말인가!
지난 금요일엔 드로가 교통 사고가 나서 입원했는데 어찌 내일일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싶다.
정말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감이 너무너무 중요한 것 같다.
어제 저녁 감사일기를 작성하려면 노트북을 또 켜야해서 그냥 생각으로만 감사하자 하고 감사거리를 떠올렸다.
그랬더니 하나하나 떠올려지고 지나영 박사님 말씀처럼 감사의 회로가 돌어거더라~~
좀 더 헤아리면서 오늘도 내 안에 계신 주님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는데
예기치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혼으로 돌아감이 악성임을 인정하고 내 부족을 알아채고 주장하지 않으며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조금 더 주님 닮아가는 꼼지락하기 원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