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족만 보고 납작 엎드려 살아가고 싶다!!!
오늘 아침엔 사울이 생각난다.
다윗이라는 기가막힌 부하를 데리고 있기에
다 자네 덕분이네~~ 다윗 너로 인해서 이렇게 백성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니 내 마음도 덩달아 기쁘고 좋네~~ 하면서
위하는 마음으로 살았더라면 얼마나 덕스러운 왕이 되었겠는가!
그런데 뭐 나는 천천인데 너는 만만이라고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것이 하면서 너만 없어지면 내가 길이길이 살 거야 하며
죽이려했던 것이다.
하기사 이 땅의 첫 후손인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던 사건만 봐도 인간의 죄성이 얼마나 극악한지를 알 것이다.
그와 같은 방식으로 나도 얼마든지 살인도 할 수 있는 죄성이 있음을 본다.
그러니 납작 납작 엎드려져서 살아야하는데 이놈의 판단이 올라올 때는 참 거시기하다.
어제 회의를 참 덕스럽게 하셨다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마음이 무겁다.
무리수를 두신 것 같고 그러면서 서로의 마음이 나뉘어짐이 안타깝고~
수요예배때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죄악된 모습을 만나겠습니다 하는데 바로 이 상황이 만나졌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건만 그렇지 못함인 것이다.
내 힘으로 안 될 상황이면 어여 주님께 가야하는데 방관자처럼 또 주님 말씀 그대로 가져오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나
기본적인 마인드인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지 못한 내 부족된 모습을 안고 대화하고 싶다.
정말로 내 부족을 보고 살아가는 이 주님 주신 말씀은 너무나도 나를 위하시는 말씀이다.
그렇지 않으면 순간 탓하고 그래도 그렇지 하면서 나를 보호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건 지옥된 삶이다.
납작 납작 엎드려져야한다.
오늘도 그렇게 주님 마인드와 일치해가려는 꼼지락을 하고 싶다.
아버지여 주님 선하심으로 만지시고 또 만지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